찬양인도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막상 직접 진행하려니 고민이 많이 들죠?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
오늘의 특강 주제 때문인지 찬양 콘티를 짜느라 밤새 고민하던 친구가 기억이 납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구는 이 친구를 보고 발표 준비를 위해 대본을 작성하거나 만화 제작을 위해 콘티를 짜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ㅎㅎㅎ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끌어 같은 신앙을 갖고 하나의 마음으로 섬기는 것. 오늘은 이 찬양인도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찬양인도자의 진행에 따라 예배를 드리던 자리에서 이제는 직접 찬양인도를 해보고 싶은 분들! 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의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찬양인도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위 설명은 찬양인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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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 영상에서 보셨듯이 해보는 게 참 중요하죠? 더욱 더 많은 분들과 찬양인도를 진행하게 될 여러분을 위해, 설명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보세요!
찬양인도를 하려면 기타를 연주할 줄만 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타를 치면서 멘트도 해야 하고, 찬양도 해야 하고, 회중들을 이끌어 나가야 하니 멀티 플레이가 될 만큼 기타 연주가 되지 않으면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본인의 기타 실력이 찬양인도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지 한 번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직접 해보면서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굳이 기타가 아니더라도 피아노로, 노래로 찬양인도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본인이 기타보다는 피아노, 아니면 노래 쪽으로 실력이 있다면 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겠죠? 실력이 되는 친구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작은 기도회의 인도부터!
자, 본인이 실력이 된다면! 또는 실력 있는 친구를 찾았다면! 그럼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짧게, 작은 기도회를 가져보세요. 막상 시작부터 거창하면 괜히 힘들어집니다. 그렇게 해서 찬양인도에 대한 노하우와 자신감이 생기고, 기도회의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때 찬양인도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영적 지도자의 신앙적인 부분, 영적인 부분의 케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먼저 목사님께 말씀드리고 기도회를 만들어 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3. 음향 장비의 사용
정말 감사하게도 기도회에 사람이 많이 모이고 10명 이상이 되면 이제 슬슬 필요한 옵션들이 생겨납니다. 연주 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앰프도 필요할 것이고, 믹서도 필요할 것이고 다양한 음향 기기가 동원될 것입니다. 돈이 많다면 이런 것들을 혼자 장만해도 뭐... 상관은 없겠다만......^^;;; 찬양인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목사님께 말씀을 드려야겠죠.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이유에서도 지도자에게 말을 미리 해두고 시작해야 한답니다.
기도회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으신가요? 처음에는 물론 힘들 수도 있고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걱정돼서 시도도 안 해본다면, 너무 아쉽죠!!!! 실력이 안 돼도 일단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에게는 항상 함께 걸어 나가는, 여러분이 너무나 사랑하는 그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을 믿고, 용기를 내어서! 한 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