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다하는 미디작곡]

미디작곡 특강

악기별 사운드 활용 팁

: #4. Bass(베이스) 사운드 활용 팁

안녕하세요. 큐베이스9으로 배우는 미디작곡 No.1 동영상 강의 도약닷컴입니다.

지금까지 #미디 #Midi 로 작곡할 때 곡마다 화성악기와 베이스가 다른데 이 악기들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3가지 악기들(피아노, E.Piano, Synth)의 활용 팁을 간략하게 설명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Bass #베이스 활용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베이스라고 하면 '노래부를 때 가장 낮은 음, 연주할 때 낮게 깔아주는 소리'라고 많이 생각하실텐데요. 맞습니다! 사전적 정의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베이스 사운드는 우리가 노래를 들을 때 잘 집중하지 않으면 여간해서는 듣기 어려운 소리인데요. 하지만 곡의 중심을 잡아주는 소리가 바로 베이스이기 때문에, 이 베이스를 어떻게 표현해 주느냐에 따라 곡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게 됩니다. #곡의중심 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베이스. 이 베이스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지금부터 특강을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 다하는 미디작곡] 송재영 선생님의 Bass 활용팁 무료 특강

베이스는 크게 긴 라인, 짧게 끊어지는 짧은 라인, 코드톤과 크로매틱 스케일을 활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Bass 활용 : ① 긴 라인]

베이스를 긴 라인으로 활용하는 것은 주로 발라드 연주에 사용되는데요. 이것은 곡의 코드 진행만 정하셨다면 쉽게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정하신 코드의 근음만 박자에 맞춰서 마디마다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단순한 코드 체인지로 느낌있는 연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Bass 활용 : ② 짧게 끊어지는 짧은 라인]

앞서 이야기한 긴 라인을 발라드보다 템포가 살짝 빠른 곡에서 더 응용해 봅시다. 한 마디에 하나씩 근음을 길게 연주하던 것을 박자만 살짝 변형해서 짧게 끊어 연주해준다면 곡의 그루브가 살아나 조금 더 느낌있는 연주가 됩니다. 단, 이때는 마우스로 미디 노트를 찍기보다는 마스터 키보드와 같은 건반이 따로 있으신 분들은 이 짧게 끊어지는 연주를 손으로 직접 연주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디 노트로 찍게 되면 너무 딱딱 박자가 맞춰지지만, 사람이 손으로 연주하면 아무래도 살짝 밀리는 감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리듬의 그루브를 더욱 살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Bass 활용 : ③ 코드톤 사용]

그리고 베이스를 연주할 때는 코드만 사용하기 보다는 각각의 코드톤들을 박자에 맞춰서 연주해줘도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이 때 주의할 점 한 가지! 코드톤을 나열해서 베이스를 연주하게 되면 베이스 라인에 움직이는 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칫 주 멜로디와 부딪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베이스 라인을 많이 움직일 때는 다른 악기와의 조화를 고려해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ass 활용 : ④ 크로매틱(반음계) 사용]

마지막으로 베이스 라인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 반음을 한 음씩 넣어줄 수 있는데요. 이렇게 크로매틱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베이스 라인이 화려해지니까 악기 구성에 따른 고민은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베이스 활용 팁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이번 특강을 잘 참고하셔서 작곡에 기본이 되는 베이스 라인을 제대로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이번 시간까지 걸쳐 진행된 [미디작곡 : 악기별 활용 팁 특강]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작곡하실 때 각 악기의 사운드를 잘 활용하셔서 곡의 분위기를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잘 연출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전문적인 악기 구성 방법은 [혼자서 다하는 미디작곡] 정규강의를 통해 배우실 수 있다는 점을 안내드리며, 이상으로 특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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