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기타] 바레(하이)코드를 쉽게 잡아보자!
"누구나 부딪히는 하이코드의 난관! 쉽게 정복할 수있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이 좌절하고 있는 하이코드 쉽게 잡을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기타연습을 하다가 좌절하는 첫 하이코드는 F코드 또는 Bm코드일거라 생각됩니다.
대중가요에 특히 많이 등장하는 코드죠^^
저도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기타연습을 하다가 Bm코드에서 큰 좌절을 겪었죠....
여러분은 같은 경험을 하지 않도록 아무에게나 알려주지 않는(전체공개 포스팅이지만^^;;)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신뢰감있고 전문적인 도약닷컴에서 "찬양인도를 위한 CCM기타"강의를 진행하시는 윤현로 선생님께서 알려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을 마음속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어요 ㅋㅋ
그럼 먼저 영상을 확인하시죠~ 큐~
[CCM 기타] 바레코드 쉽게 잡는 방법, 하이코드 운지법
※ CCM 기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찬양인도 노하우는
도약닷컴 [CCM 기타] 강좌에서 자세하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CCM기타] 윤현로 선생님의 [찬양인도를 위한 CCM 기타] 정규강좌 바로가기 - Click!
우선 <개방현 코드>와 <하이코드 or 바레코드>의 차이점부터 알아볼까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개방현 코드는 기타의 부속품중 하나인 '너트(Nut)'가 0프렛에서 기타줄을 잡아줘 검지손가락으로 줄 전체를 누를 필요없는 코드를 말합니다.
"하이코드! 겁먹지마세요~ 생각보다 쉽답니다^^"
하이코드는 기타의 프렛이 반음차이로 구성된다는 원리가 적용되어 '너트'의 역할을 검지손가락이 대신 해주는 코드를 말합니다.
너트가 눌러주던 1번줄~6번줄을 검지손가락으로 눌러줘야하니 당연히 잡는 요령이 필요하고 힘들겠죠?^^
위에서 보여드린 코드들로 하이코드의 원리를 파악해보면 E(미)코드에서 F(파)코드로는 한칸만 움직이면 된답니다.
미 - 파 음사이의 간격은 '반음'이니까요!
이제 하이코드의 원리와 이론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시죠? 그런데 문제는 이걸 안다고 잘 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겁니다!
그렇죠 이제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무한 반복 연습이 필요한겁니다!
바레코드를 잡을 때 여러분이 가장 궁금한 2가지!
1. 하이코드를 어떻게 잡아야 잘 잡을 수 있는가?
2. 하이코드를 어떻게 잡아야 빨리, 잘 잡을 수 있는가?
첫번째, 하이코드를 어떻게 잡아야 잘 잡을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줄을 잡아주는 검지손가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검지손가락이 아닌 넥 뒤에 위치한 엄지 손가락입니다! 엄지손가락이 올바른 위치에서 지탱해줘야 검지손가락을 집게처럼 눌러줘서 지판에 힘이 전달되게 되는거죠!
엄지손가락이 너무 넥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내리고 손모양을 자연스럽게 꺽어줍니다.
이 때, 손목,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명심하세요!
"하이코드를 잡을 때는 엄지손가락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두번째, 하이코드를 어떻게 잡아야 빨리, 잘 잡을 수 있는가?
"하이코드의 원리를 알고 운지했더니 소리가 난다!"
자, 여러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너 좀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연주하려면, 일정한 속도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방현 코드로만 이루어진 곡은 그래도 연주하기 수월하지만 하이코드가 포함된 곡은 운지가 급작스럽게 바뀌기 때문에 연주의 맥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손은 코드의 위치로 이동해서 운지해야 합니다.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곡의 속도에 맞추어 코드를 부지런히 잡아주세요. 소리가 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반복해서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힘을 잘 줄 수 있는 단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똑똑하니까요!^^
2. 틀려도 좋다! 틀리더라도 연주의 타이밍에 맞춰서 다시 연주합니다.
틀렸다고 주춤하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한다면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틀리더라도 다시 박자에 맞춰 연주하세요!
이는 타이밍이 짧아지고 결국 자연스럽게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코드를 바꿀 때는 "어떤 코드로 바꿔야하지?"라는 생각을 하기 전에 손이 먼저 코드의 위치를 잡고 있어야 한다.
자세를 보고, 위치를 파악하고, 모범샘플 연주를 따라하면서 하이코드를 정복해보세요!
"틀려도 겁먹지 말고 박자에 맞춰 연습하세요! 화이팅!!"
지금까지 하이코드를 잘 잡을 수 있는 방법과 자연스럽게 연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 번 정리해 볼까요?
1. 하이코드를 잘 잡고 싶다면 두가지를 명심하라!
- 올바른 자세와 엄지손가락이 중요하다! 힘으로만 잡는 것이 아니라는걸 명심하자!
- 어깨,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2. 하이코드를 자연스럽게 연주하려면?
- 틀려도 박자에 맞춰서 다시 연주하자! 주춤거리고 끊어서 연주하는 것보다 연습효과가 훨씬 크다!
- 모범 샘플 연주를 따라서 연주해보자! 어느새 자연스럽게 연주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코드를 자연스럽게 연주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이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만큼 기타연습할 맛도 나겠지요~?
처음엔 '툭툭'소리밖에 안나고 엄지손가락 옆 근육이 땡기가 아프실텐데요. 손이 아플 때는 잠시 쉬셨다가
다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줄의 장력이 하이프렛으로 갈수록 약해지니 1프렛에서 바레를 잡는 F코드나 Bm코드보다는
5프렛이나 7프렛에서 잡는 하이코드를 먼저 연습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프렛 하이코드보다는 덜 좌절하게 되지요ㅎㅎ
하이코드를 완벽하게 잡고 연주하는 그 날까지! 여러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