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클래식기타, 일렉기타 차이점
통기타 - 김종양

[통기타] 기타의 종류!

 

 

" 기타 삼형제! 베이스 기타에게는 심심한 사과를..^^;; "

 

 


 

 

‘오늘 점심 뭐 먹지?’

 

네.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고민이죠!^^ 우리가 항상 음식 메뉴 앞에만 서면 고민을 하듯이 기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떠오르는 고민이 있습니다.

 

‘무슨 기타를 배우지?’

 

우리가 흔히 접하는 통기타, 클래식 기타, 일렉기타는 외형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소리가 나고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악기들 입니다. 그래서 기왕 연습하는 거 하나에만 매진을 해야 할텐데 고민이 앞서죠. 마치 대학에 진학을 할 때 진로를 정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떠한 특정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아서 ‘나는 이 악기를 배우겠어!’ 라고 마음을 먹는다면 참 손쉬운 일이겠지만, 이것도 배우고 싶고 저것도 배우고 싶고.. 고민이 앞서는 분도 분명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각 기타들의 특징을 조금이라도 더 안다면, 결정에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통기타나 클래식 기타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서 가끔 범하시는 오류도 있습니다. 외형이 비슷한 두 기타를 헷갈려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할 때 잘못 구매를 하는 것이죠! 판매자나 구매자나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 오늘은 이러한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통기타, 클래식 기타, 일렉기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상부터 보시죠!

 

 

 

기타의 종류 / 통기타 클래식기타 일렉기타 차이점 / 기타 입문자를 위한 설명

 

 

 

 

위 설명은 세 가지 기타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설명만을 다뤘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기타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 통기타(어쿠스틱 기타/Acoustic Guitar)

| 클래식 기타(Classic Guitar)

| 일렉기타(일렉트릭 기타/Electric Guitar)

 

그리고 다 같은 ‘기타’류에 속해있으니 어느 정도 공통점은 있답니다. 헤드, 넥, 바디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머리, 가슴, 배 같군요.ㅎㅎ), 줄이 총 6개라는 점, 지판을 눌러서 소리를 낸다는 점. 이러한 구조적인 면과 소리를 내는 원리는 비슷합니다. 그래서 기타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떤 기타로 시작해도 계이름을 외우거나 코드를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차이점은 뭐가 있을까요? 결정적인 차이는 비슷한 듯 다른 구조(형태), 그리고 줄의 재질 차이입니다!

 

 


 

 

 

" 가장 많은 분들께서 찾는 통기타! "

 

| 통기타

 

1. 큰 몸통

2. 자체 공명이 가능한 구조

3. 금속으로 만들어진 줄

4. 넥과 바디의 접합부를 지나는 14프렛

 

통기타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느 정도 두께가 있고 크기가 큰 편입니다. 그리고 몸통에 사운드 홀이라는 구멍이 있어서 줄을 쳤을 때 구멍을 통해 소리의 울림이 바디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소리가 바디 내부에서 공명을 통해 울림이 커지기 때문에 악기의 자체적인 볼륨이 큰 편이죠. 필자도 통기타는 감미로울 줄만 알았는데 촹촹촹!!!!~ 하는 소리에 좀 놀란 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소리가 크더군요.;;

 

줄이 6줄인 것은 다른 기타류와 같지만 금속으로 제작된 줄을 갖고 있습니다. 스틸 현을 갖고 있다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금속성의 소리가 난다고들 하는데, 사실 다른 악기의 소리를 듣지 않고서는 ‘금속성 소리가 뭔 소리야?’ 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게 궁금하신 분께서는... 영상을 보세요! 아니면 클래식 기타 소리와 비교를 해보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통기타만이 가지는 신기한 특징이 있습니다. 통기타의 지판을 보면 헤드 부분부터 줄이 하나씩 있는데요. 이 줄을 프렛(Fret)이라고 합니다. 이 프렛이 쭉 바디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딱 14번째 프렛에서 바디와 만나게 됩니다. 특별하게 제작하는 통기타라면 모르겠지만, 이렇게 14프렛이 넥과 바디의 접합부에 위치하는 형태가 통기타의 기본적인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금속 줄로 되어 있고, 14프렛에서 넥과 바디가 만난다! 오홍이~ 이것은 통기타구나! 라고 생각하면 쉽겠죠!

 

 

 


 

 

 " 감미로운 소리가 매력적인 클래식 기타~ "

 

| 클래식 기타

 

1. 통기타보다 작은 몸통

2. 자체 공명이 가능한 구조

3.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줄

4. 넥과 바디의 접합부를 지나는 12프렛

  

자~ 많은 분들께서 통기타와 헷갈려 하시는 우리의 클래식 기타. 얼핏 보면 정말 구분이 안 가게 생겼습니다. ^^; 클래식 기타의 바디는 통기타와 같이 사운드 홀이 있어서 자체인 볼륨이 있는 점은 같습니다. 근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슬슬 다른 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줄을 자세히 보시면 딱 봐도 통기타와 다른 점이 있죠. 부드럽고, 색깔도 다르고, 두께도 다릅니다. 이것이 바로 나일론 줄입니다. 거트 줄이라고도 하구요.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치는 분들께는 익숙한 말일수도 있겠군요(테니스 라켓의 줄도 거트라고 한답니다^^). 실제로 연주를 해 보면 상당히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금속성 소리를 가진 통기타와 비교를 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이죠! 줄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음색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 그래서 감미로운 핑거링 연주를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통기타와 비슷~하면서 다른 점이 있다면 위에서 말씀드렸던 프렛! 여기서 차이가 있습니다. 통기타는 넥과 바디의 접합부에 14프렛이 있다면, 클래식 기타는 12프렛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기타도 통기타와 마찬가지로 주문 제작을 한다면 모를까, 기본적으로 12프렛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통기타보다 지판이 좀 더 짧습니다. 바디는 통기타보다 좀 더 작은 형태를 띄고 있지요.

 

 

 

 


 

 

 

 

 

| 일렉기타

  

1. 가장 작은 몸통

2. 전기 신호로 사운드를 내는 구조

3. 얇은 금속성의 줄

 

일렉기타는 우리 기타 삼형제 중에서 가장 작은 몸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의 두 녀석과는 다르게 뭔가 막 돌리는 것도 있고 신기신기~하죠. 바디의 구조를 보면 통기타나 클래식 기타는 자체적인 소리 울림이 가능하지만 일렉기타는 그게 안됩니다.

 

치면 소리는 납니다. 줄이 진동하니 당연히 소리는 나지만 바디 안에서 증폭되어 울리는 소리가 없기 때문에 소리가 작답니다. 그리고 자연적인 공명이 없는 대신에 픽업을 통해서 전기 신호를 보내게 되어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또는 앰프를 통해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자기기를 이용한다는 이유로 ‘일렉트릭 기타’ 라고 불리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줄을 보면 참으로 얇습니다. 금속 줄이기는 한데 통기타에 비해 아주 얇아서 텐션이 약한 편이랍니다. 그래서 벤딩, 비브라토같은 테크닉을 사용할 때 우리의 손가락을 비교적 편하게 해줍니다. ^^

 

줄이 얇아서 약해보이지만 가장 강렬한 소리를 낼 수 있는 것도 일렉기타 입니다. 전기 신호로 사운드를 내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양한 효과를 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소리에 효과를 주는 이팩터를 구입하고 나면 그 다양한 소리의 재미에 빠져 한동안 헤어나오지를 못한다고 하는군요. ㅎㅎ

 

*벤딩 - 연주를 하면서 줄을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다른 음으로 변화를 주는 테크닉입니다. 외래어이다 보니 밴딩이라고도 많이들 말합니다. 일본에서 넘어온 말로는 ‘쵸킹’이라는 말도 있지요.

*비브라토 - 벤딩과 비슷한 주법이지만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 벤딩은 끌어올리거나 밀려내려가는 느낌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비브라토는 말 그대로 떨림을 표현하기 위해 줄을 위아래로 움직여 주는 주법이랍니다.

 

 


 

이 외에도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악기를 열심히 관찰한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넥의 너비가 다릅니다! 좁은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일렉기타 -> 통기타 -> 클래식 기타 순서입니다. 그래서 기타의 지판을 잡았을 때 일렉기타가 아무래도 제일 편하죠.^^ 그에 비해 클래식 기타는 아.. 정말 힘듭니다. 6줄 바레를 할 때면 일렉기타가 그리워진다고 해야 할까요..ㅎㅎ

 

자, 이렇게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세 가지 기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열심히 쓰고 나니 참으로 보람차군요! ^^;;; 아직도 어떤 악기를 할지 고민이라면, 포털 사이트에서 다양한 연주를 들어보고 내가 어떤 연주에 더욱 끌리는지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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