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디지털 피아노의 모든 것 / 디지털, 어쿠스틱피아노의 차이점

"디지털 피아노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여러분은 혹시 집에 피아노를 가지고 계신가요?

아니면 피아노 공부를 시작하기위해 피아노를 사려고하시진 않나요?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처음 피아노를 사려고 마음먹었을 당시

그 어마어마한 가격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는데요. ㅜㅜ

그때 많은 생각 끝에 선택한 것이 디지털 피아노 였습니다!

그리고 요즈음에 피아노를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도

어쿠스틱 피아노보다는 디지털 피아노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보이고 있는데요. ^^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기 위한 고민 중이신 분이 있을까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 피아노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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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피아노는 이런 악기 입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피아노를 어쿠스틱 피아노의 대용품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디지털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와는 또 다른 매력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좋은 악기 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피아노로서의 역할과 함께,

피아노 모양을 하고는 있지만 GM 128가지 이상의 악기 음색 이 내장되어있어

피아노 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의 소리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음색의 변환이나 배합 등의 작업 도 가능합니다.

GM [General MIDI] : 롤랜드(Roland)사의 미디 규격으로 세계 공용의 미디 악기의 표준으로 채택된 미디 형식.

                                   128가지의 악기와 1개의 드럼세트를 기본으로 하여 구성.

또한 다양한 반주 를 이용하여 혼자 연주할 때도 합주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스피커와 헤드폰을 사용 하여 소리를 내보내는 형식이기 때문에

볼륨조절이나 소음에 관련된 사항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악기를 사기위하여 알아볼 경우에는

악기의 외형에 문제가 없는지, 소리는 정상적으로 나는지, 접착된 상태나, 현악기라면 현의 종류 등

여러 가지로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피아노는 전자악기이기 때문에 보통의 악기와는 체크해야할 사항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차이 때문에 처음 디지털 피아노를 사려고 하시는 분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ㅜㅜ

일단 어쿠스틱 피아노는 88개의 건반이 기본이고

디지털 피아노 역시 동일하게 88건반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디지털 피아노와 매우 흡사하다고 할 수 있는 키보드의 경우

61건반부터 76, 88건반까지 다양한 건반 수와 크기를 가지고 있어 혼동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분에서 보자면, 전자제품의 구매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면 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같은 가격이면 수치상의 숫자가 큰 편이 무조건 좋은 악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피아노는 종류에 따라 GM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악기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소리는 전부 몇 가지가 있는지,

반주 패턴은 얼마나 많이 내장되어 있는지,

음색의 혼합과 분리 등의 기능은 몇 종류에 이르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물론 위의 기준들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음색과 건반터치의 느낌, 디자인, 인테리어에 적합한 크기 등

고려할 만한 사항은 생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가격 안에서 더 많은 효율과 사용 폭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숫자로 표현되는 단위가 큰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벨로시티 [Velocity] : 음의 강약을 나타내는 수치.

                                 건반을 누르는 속도를 뜻하며, 세기에 따라 0부터 127까지 128단계로 나누어진다.

건반을 누를 때의 터치를 표현하는 벨로시티는 일반적으로 128단계로 나타나지만,

디지털 피아노의 종류에 따라 64단계, 혹은 그이하의 숫자로 조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연습을 거듭하며 섬세해지는 건반터치가 전부 표현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벨로시티의 성능도 주의를 기울여 주는 편이 좋습니다.

디지털피아노가 어쿠스틱 피아노에 비하여 터치감이 좋이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디지털피아노의 벨로시티를 따지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요즈음 발매되는 디지털 피아노는 터치감의 약점이 충분히 보완된 제품들이 많으므로

자신이 선호하는 감각의 건반을 취사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머건반 : 어쿠스틱 피아노의 해머구조를 디지털 피아노로 옮겨 놓아,

                 무게감과 함께 터치감을 유사하게 구현한 건반의 종류.

 

웨이티드건반 : 디지털 피아노의 건반에 스프링과 무게 추를 설치하여

                       무게감을 어쿠스틱 피아노와 비슷하게 만든 건반의 종류.

                       하지만 해머구조의 부재로 인하여 터치감은 차이가 있다.

 

통건반 : 건반에 스프링과 해머가 없고 플라스틱의 장력으로 움직이는 건반의 종류.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장 저가형 건반.

최근의 디지털 피아노는 대부분 해머 건반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다시 격차는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디지털 피아노로서의 기능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피아노 자체의 수준으로 가격이 결정되고

디지털 피아노지만 어쿠스틱 피아노보다 훨씬 타관에 집중 한 경우 에는 그 특성 하나만으로 몇 백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디지털피아노에 대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셨나요 ^^?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중국산이 아닌 이상

피아노라는 악기는 상당히 고가의 부담스러운 가격 일 수밖에 없는데요. ㅜㅜ;

조혜란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내용들을 참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