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바이올린 가격
"바이올린 가격에 대해 알아 봅시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과 함께 올린이의 가격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0만원 대부터 억 단위의 바이올린까지!! 그 가격대의 폭이 너무나 크지요?
그래서 바이올린을 처음 시작 하시는 분들은 어떤 바이올린을 사야할 지 너무 고민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이올린의 가격! 여러분도 참 궁금하시죠?
가격이란 규격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말하기가 조금은 애매한 부분인 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할 때 어떤 바이올린을 사야 할까요?
※ 바이올린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고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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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
바이올린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 알아보고 있으실텐데요.
"어떤 바이올린을 사야할까?"
연습용으로,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10만원~15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연습용 바이올린을 많이 산다고 합니다. 15만원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는 바이올린과 활, 악기 케이스, 송진 등 기본적인 바이올린 소품들이
세팅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주에 필요한 것들이 다~ 함께 모여 있는 것을 '패키지'라고 부르는데,
다 합해도!!! 10만원~15만원이라 하니.... 억 단위의 바이올린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볼 수 있겠죠?
"이것이 바이올린 패키지"
10~15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여러분이 처음 시작하는 연습용 바이올린으로는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이올린 가격이 저렴한 만큼 바이올린에 쓰이는 현이나 스트링(string) 도
아무래도 저렴할텐데요, 그래서 저렴한 바이올린의 경우, 현의 원산지가 중국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왕이면은!!!
처음 시작하지만 좋은 소리가 나는 게 좋겠죠?
좀 더 좋은 소리가 나길 원하시는 분은 현만 따로 바꾸셔도 된답니다!
다른 현으로 갈아 끼우고 쓰면
저렴한 바이올린이라 할지라도 좀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게 바로 도미넌트 현이랍니다"
그래서 연습용 바이올린을 사더라도 현을 '도미넌트 현'으로 교체하는 걸 추천합니다!
도미넌트 현은 세트로 5~6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값은 시대에 따라 조금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러면 도미넌트 현까지 해서 연습용 바이올린은 20~21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연습용 악기로는 손색이 없으니,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실때는 이렇게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가격을 매길 수 없을만큼 소중한 바이올린!"
아까 위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천차만별인 바이올린 가격!
연습용으로 바이올린을 산다면 상관없지만,
조금 더 가격이 있는 바이올린을 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어떤 가격의 바이올린을 사야할지 고민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용지만 조금 더 좋은 악기를 사고 싶다 그러면 100~200만원정도의 악기를 사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정도의 가격대라면 공장에서 만드는 악기보다는 수제, 즉 장인이 직접 한땀한땀 만든 바이올린을 살 수도 있답니다.^^
수제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면 좀 더 예쁜 소리로 연주할 수 있겠죠?
"바이올린을 소중히"
그다음 악기는 5백만원 대이구요,
전공자용으로 살 땐 점점 바이올린 가격대가 점점 올라 가겠죠~
근데 이때 그 가격에 바이올린과 활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 아니고
바이올린 자체만 2천,3천만원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 다음 더 비싼 바이올린도 물론 있습니다.
활도 따로 살 수 있는데요,
처음 우리가 연습용으로 활을 살때는 바이올린 패키지에 묶여 있지만,
만약에
활이 이상이 생겨서 부러지거나 바꿔줘야할 때는 시중에서 2~3만원정도의 일반용 활을
살 수 있구요, 그 다음 단계로는 가격이 또 천차만별이라는 점!,
활의 가격만으로도 200만원, 2000만원 또는 몇 억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활의 가격대도 쭉쭉 달라지게 됩니다.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낭만적으로 묘사된 사진"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유명한 악기로는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 도 있죠.
17~18세기에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작자 스트라디바리(Stradivari) 일가가 만든 바이올린과 현악기를 스트라디바리우스라고 하는데요,
악기의 재료, 이니셜, 보관 상태, 음질 등에 따라 10억~30억 원에 달하는 고가품입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현재 전 세계에 600여 개(비올라 12개, 첼로 약 50개, 바이올린 약 540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연주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50여 개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김지현 선생님도 외국에 갔을 때 박물관에서 처음 봤다고 하시네요^^
몇 년전에 영국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씨가 유스턴역 인근에 바이올린을 두고 샌드위치를 사러 갔다가
스타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도난당했다는 뉴스가 티비에 나왔었는데요!
도난 당했던 바이올린은 이탈리아의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696년에 제작한 것으로
전 세계에 450대밖에 없는 진품으로 20억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이런 명품 악기를 잃어 버려서인지 온 나라의 뉴스에 보도가 되기도 하였죠.
하지만 3년 후, 이 바이올린을 다시 되찾았다고 합니다^^ 참 다행이죠.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해서 오늘 이시간에는 우리가 그동안 정말 알고 싶어했던 바이올린의 가격대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보다 더 중요한 건 누가, 어떻게, 얼마나 잘 유지하면서
바이올린의 소리를 내는냐인 것 같습니다.
정말 악기를 사랑하면서 연주하시는 분들이 연습용 악기를 사용해도 좋은 소리가 나는 걸 보면 말이죠!
악기를 사랑하지 않는 마음으로 그냥 연주하면 아무리 좋은 악기라고 하더라도 좋은 소리가 나지 않으니까
악기 가격보다는 그 마음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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