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바이올린 줄 관리 방법
"바이올린 줄! 어떻게 관리하지?"
안녕하세요. 도약닷컴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활과의 마찰을 통해서 소리를 내게 해주는
바이올린 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많은 분들이 바이올린 줄의 교체는 언제, 어느 시기에 해야 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요,
김지현 선생님께서는 간혹가다 이런 질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선생님! 바이올린 줄은 줄이 끊어질 때까지 쓰는건가요?" 라는..
물론 줄이 끊어졌을 때는 당연히 줄을 갈아 끼워야겠죠?
그럼 어느 시기에, 적절히 바이올린 줄을 갈아 끼워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올린] 바이올린 줄 관리 방법 / 줄의 교체 시기와 추천하는 줄은?
※ 바이올린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고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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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줄!
언제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
"바이올린 줄 교체 시기는?"
바이올린 줄이 끊어질 때까지 쓰는 분도 여럿 계실 것 같은데요,
줄의 교체 시기는 아무래도 어떤 줄을, 얼마큼 쓰냐에 따라서 그리고 연습양이 얼만큼이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은 갈아주는 것이 좋은 소리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여름철이 지난 다음에 바이올린 줄을 꼭 한번 체크해주세요!!!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바이올린 몸통뿐만 아니라 줄에도 손상이 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바이올린 줄의 이음새 부분이나 아니면 활을 쓰는 브릿지 부분에
너무 습하거나 더운 여름을 보냈을 경우, 줄이 벗겨져 있는 것을 보게 될 수도 있답니다
혹은 줄이 녹슬어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줄의 이음새를 꼭 확인해 주세요"
그렇다고 해도 줄이 끊어져 있는 건 아니니깐 계속 쓸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쉬운데요,
그렇게 하는 것 보다는 줄을 꼭 갈아 주어서 바이올린을 좋은 상태로!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 다들 알고 있겠죠?
"브릿지도 꼭 확인해 주세요"
그래서 항상 줄의 이음새와 브릿지 부분에 주의깊게 관찰하셔서 이상이 없는지
보신다음에 이상있을 시에는 꼭 줄을 갈아 끼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줄을 교체할 때 어떤 줄을 끼우는게 좋을까요?
"다양한 바이올린 줄의 종류"
줄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바로!!
도미넌트 줄입니다.
앞의 '바이올린 가격' 특강에서도 도미넌트 줄을 추천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연습용 악기를 쓰시는 분들에게도 줄만 도미넌트 줄로 바꾸라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 이유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깨끗하고 힘있는 소리가 나고 그 소리가 다른 줄에 비해 오래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좋은 줄이라는 것이 연습양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좋은 소리를 내는 그 기간이 짧은 줄도 많답니다.
그런데 이 도미넌트 줄은 약 6개월에서 적어도 1년 정도는 좋은 소리를
유지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쓰기에 편리하고, 오래 쓸 수 있답니다.
이 줄은 국내산 줄보다는 조금 가격이 비싼데요, 세트 4줄에 약 5만원정도 합니다. 처음 연습용 악기로 쓸때는
1년정도 쓰고 그 다음 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면 그래도 바이올린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좀 더 좋은 소리로
연주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도미넌트 현으로 교체해 주세요"
이제까지 바이올린 줄 교체를 언제, 어떤 것으로 교체해야 되는지 알아 보았는데요,
바이올린 줄이 소모품이긴 하지만
끝까지 쓸 수 있을 때까지 쓰는 것보다는 바이올린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악기를
오래 쓸 수 있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다들 줄 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바이올린을 연주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