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작곡을 시작하기 전! 필수 장비!
많은 분들이 미디를 배우기 전에 어떤 것들을 갖추고 시작해야 하는지, 가격대는 어느 정도로 정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이런 것들을 모두모두 모아~서 송재영 선생님이 알려드립니다! 지금 바로 특강 시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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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작곡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것!
1. 컴퓨터
2. 오디오 인터페이스(A/I)
3. 마이크
4. 마스터 키보드
5. 스피커(모니터링 스피커)
요렇게가 있는데요~
큐베이스나 로직 같은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프로그램은 너무나 필수적인 거겠죠?ㅎㅎ
(혼자서 다하는 미디작곡 강의는 큐베이스 9으로 진행합니다!)
그럼 각 장비별 핵심정리 해드릴게요!
1. 컴퓨터
- 코어의 개수보다 단일 코어 당 성능이 높은 것이 더 좋다!
- 하드의 용량은 많아야 한다! SSD 사용하면 더 좋다!
- 램(RAM)이 가장 중요! 16기가 정도는 되어야 한다!
아무래도 다뤄야 하는 데이터의 양도 많고(가상악기의 그 많은 소스들을 생각하면...) 램이 딸리면 프로그램 처리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SSD 유무와 램의 용량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2. 오디오 인터페이스
- 홈레코딩을 하는 것이라면 10~40만원 정도의 장비면 충분하다! 큰 것도 필요없다!
- 브랜드 : 인프라소닉, M-Audio, 포커스라이트(Focuslite) 그중에서도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솔로 추천하심!
강의 설명처럼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비인데요, 주로 마이크나 악기의 소리를 컴퓨터로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이크를 여러 개 사용하지 않는 홈레코딩에서는 막 8개, 10개 연결 가능한 비싼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가 없게 되는거죠~ 대신! 콘덴서 마이크는 팬텀파워가 지원되어야 녹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콘덴서 마이크를 구비했다, 라고 한다면 팬텀파워를 지원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혼자서 다하는 미디작곡] 강의에서 송재영 쌤이 사용하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스칼렛 솔로입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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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크
- 다이나믹과 콘덴서 마이크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것을 고를 것!
- 집이 조용하다면 콘덴서 추천!(감도가 매우 좋기 때문에 녹음했을 때 오오오오~ 하게 될 것임)
- 녹음 환경이 소음이 많은 곳이라면 다이나믹 추천!
- 마이크도 10~20만원정도. 추천 브랜드는 MXL
노래방 마이크처럼 생긴 게 다이나믹 마이크
녹음실 스튜디오에서 가수들이 주로 쓰는 게 콘덴서 마이크
인데요~ 마이크는 녹음 환경에 따라 맞춰서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이나믹 마이크는 콘덴서 마이크에 비해 감도가 좋지 않은 대신 주변 소리만 인식하기 때문에 소음이 다소 있더라도 녹음하려는 그 소리만 딱 녹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콘덴서 마이크는 감도가 매우 좋아서 섬세한 소리도 다 잡아주지만 그만큼 주변 소음까지도 너무나 잘 잡기 때문에(ㅋㅋㅋ) 조용하지 않은 환경이라면 피해주시면 됩니다~
4. 키보드(마스터 키보드). 즉 건반!
- 미디신호를 손쉽게 입력하기 위한 장비로, 키보드나 마우스로 작업하는 속도보다 10배 정도의 차이까지도 난다고 함!
- 자신의 역량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데, 49~61건반정도 선택하면 됨! 88까지 없어도 됨!
- 10~40만원 정도!
마스터 키보드는 소리가 직접적으로 나지 않는 건반을 말하는데요. 반드시 컴퓨터로 연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 마스터 키보드가 있으면 미디를 찍을 때 멜로디나 화음뿐만 아니라 드럼 비트까지도 손쉽게 찍을 수 있지요! 여러분의 작업속도 향상을 위해 키보드는 건반 수가 적은 것이더라도 하나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5. 스피커(모니터링 스피커)
- 송재영쌤이 가장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그것!
- 1통, 1조로 구분되는데, 1통은 진짜 스피커 한짝, 1조는 왼쪽 오른쪽 각각 1통씩 모은 한쌍의 스피커!(구매시 주의!)
- 다른 장비보다 스피커에 투자할 것! 20~80만원까지(1조 기준). 추천 스피커는 프리소너스의 에리스(Eris) 4.5
물론, 홈레코딩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소리를 크게 내면서 작업할 수가 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ㅠㅠ 그래도 여건이 되신다면~ 모니터링 스피커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소리! 모니터링 스피커로는 일반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듣는 것보다 훨씬 미세한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섬세한 미디 작업을 위해서는 꼭꼭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은 저렴한 것으로 사도 좋다고 했지만, 스피커 만큼은 좀 투자하셔도 좋다고 설명하셨는데요~ 특히 스피커 선택에 있어서 저음 부분을 더 잘 듣기 위해 우퍼는 적어도 5인치 정도는되는 것으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스피커 설치 팁! 벽에 너무 가까이 설치하시면 소리 모니터링 할 때 안 좋으니 벽과의 거리를 어느 정도는 두고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미디작곡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장비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장비 추천을 드리면서 각 장비별로 간단하게 설명도 해드렸는데, 스피커나 키보드의 연결, 마이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은
[혼자서 다하는 미디작곡] 강의에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모두모두 좋은 아이들 만나셔서 즐거운 홈레코딩 해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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