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달은 에스닉 퓨전을 표방하며 데뷔한 대한민국의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입니다. 밴드의 이름은 '만약 지구에 달이 두 개가 있다면 어땠을까?'하는 상상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달은 광고 음악 회사, 가수 '한대수'의 세션 등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멤버들은 아일랜드 여행 이후 아이리시 음악에 관심이 생긴 리더 '김현보'의 제안으로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밴드 결성 후에는 드라마 <아일랜드> OST 등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5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2nd Moon]으로 평단과 리스너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반에 선정되어 음악적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I 드라마 <궁> OST, 얼음연못 I
MBC에서 2006년에 방영된 드라마 <궁>은 동명의 만화 '궁'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며 '윤은혜', '주지훈', '송지효', '김정훈'이 출연한 드라마입니다. 에스닉 퓨전을 표방하며 데뷔한 밴드 두 번째 달이 2005년에 발매한 1집 앨범 [2nd Moon]의 수록곡인 '얼음연못'이 드라마 <궁> OST로 사용되었습니다. '얼음연못'은 피아노 반주와 바이올린,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민속악기들의 연주가 매력적인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