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
음악이론,화성학 - 이로운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 / 오페라의 특징 / 오페라 명곡 추천


 

 

 

 

 

 

 


  

 

안녕하세요. 도약닷컴입니다. ^^

 

여러분은 뮤지컬을 즐겨 보시나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에서 이루어지는 블록버스터 급 뮤지컬부터

대학로 소극장에서 짧막짧막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까지

이제 뮤지컬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적 컨텐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뮤지컬과 쌍벽을 이룬다고 할 수 있는 오페라는 어떨까요?

오페라... 아리아...듣기는 많이 들어본 이름이고,

성악하듯이 아아아~ 하는 공연을 TV 한켠에서 본 기억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직관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말로 하려고 하면 똑 부러지게 정의하기가 힘든데요.

 

그 애매모호한 경계의 모든 것!

경이로운 음악이론 / 화성학의 이로운 선생님이

무료 특강을 통해서 속 시원하게 밝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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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뮤지컬과 오페라는

노래, 연기, 안무 등의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된 종합예술이라는 점.

관객을 두고 무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이라는 점.

음악을 통해 반주와 극적인 효과가 이루어진다는 점.

어떠한 줄거리와 스토리를 전달한다는 점 등

단순하게 나열할 수 있는 정보만으로도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뮤지컬은 19세기 말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이룬 영국이

유럽 강대국의 기존 문화였던 오페라를 오락물로 변화 시키며

뮤지컬 파스(Musical farce)라는 방식으로 처음 시작 되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며 뮤지컬 코미디 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고,

낙천적이고, 유쾌한 오락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듯 뮤지컬의 탄생 배경에 오페라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그 근원이 닮아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뮤지컬과 오페라는 어떤 부분에서 다른 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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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의 한 분야로 자리 잡은 장르로

종합예술이라는 점에서 뮤지컬과 분명히 닮아있지만

음악을 최우선 요소로 중요시 한다는 점이 차이를 가지게 됩니다.

우선 오페라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으로 완성된 음악극으로,

대사로 이루어진 부분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독백마저도 음악적 공간 안에서 표현됩니다.

오페라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아리아부터 압도적인 사운드의 합창까지,

스토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역시 음악입니다!

그에 비해서 뮤지컬은 음악 없이 대사가 이루어지는 부분이

연극과 같이 진행 되다 특정 상황에서 주제를 가진 노래를 부르고,

노래가 끝나면 연극으로 다시 돌아가는 식으로

음악극 이라기보다는 연극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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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고전 음악의 일부로 탄생한 대표적인 몇 가지 극을 제외하고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방식과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재구성 하거나 다듬는 경우는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시도하는 일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에 비해서 뮤지컬은

세계 4대 뮤지컬이라 부르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캣츠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뮤지컬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으며

그 음악의 폭과 틀도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기 보다는

자유롭고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는 유연성을 특징으로 하는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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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의 노래 그자체도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페라는 음악 구성에서부터 정통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노래와 창법 또한 성악의 벨칸토(Bel Canto)라는 가창 기법을 통해

옹골찬 울림을 들려주는 발성을 들려주며,

그에 따라 전통적으로 마이크에 의존하지 않는 완벽한 라이브를 고집합니다.

하지만, 뮤지컬은 오페라와 다른 훨씬 대중적(Popular Style)인 창법을 사용하며

연기자 개인의 개성이 강하게 반영된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수의 인원이 격정적인 춤과 함께 노래하기 때문에

발성에 기댄 사운드 보다는 마이크를 활용하여 음향적인 완성을 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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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마찬가지로 반주 역시 비슷한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오페라는 정통 클래식의 일부인 만큼 오케스트레이션을 기본으로 하여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충실히 따르게 됩니다.

어떤 오페라라 하더라도 오케스트라와 연기자가 함께 연주하는

실연(實演)은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뮤지컬은 대부분의 음악 장르 모두를 포괄하므로

건반, 기타, 드럼 등의 밴드 구성으로 반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곡에 따라서는 미리 녹음된 MR을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이러한 음악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휘자가 있고 없는 유무의 차이도 커다란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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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대부분의 대본과 스토리가

유명한 문학작품, 역사적 사건, 중요한 인물 등

귀족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뮤지컬에 비해서 대중성과 접근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뮤지컬은 그 시작이 오락 문화였기 때문에

서민적, 대중적, 일상적인 내용을 다룬 내용이 많고

요즘 생겨나는 크고 작은 뮤지컬은

더더욱 대중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대본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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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연을 통해 오페라를 접해보신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 한데요.

최근에는 DVD나 인터넷 영상을 통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볼 수도 있지만,

그것도 뭘 알아야 ^^; 골라서 듣던지 말든지 할 텐데 말이지요.

오페라와 처음 만나게 되실 입문자분들에게

이로운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오페라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입니다. ^^

춘희, 동백 아가씨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극으로

유럽 오페라 중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들어왔다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축배의 노래’라는 곡이

바로 이 라 트라비아타에 나온 음악이라고 한다면

‘아~’하고 무릎을 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질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임에 분명한

라 트라 비아타!

 

그 스토리를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사회 최하위 계급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가

젊은 부르주아 청년 알프레도와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순애보적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단순한 극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이야기로

음악적인 감동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기게 되는데요.

익숙한 음악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분들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을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 이외에도 처음 오페라를 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으로는

‘사랑의 묘약’, ‘카르멘’, ‘돈 지오반니’ 등을 말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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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 되셨나요?

음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문화의 트렌드가

퓨전, 융합, 콜라보라는 점 때문에

점점 그 경계와 차이가 모호해지고 있지만

 

뮤지컬과 오페라가 가지는 각자의 매력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문화생활은 훨씬 풍족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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