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기타기초 온라인 클래스 NO.1 도약닷컴입니다.
기타를 연주하기 전에 필수로 거쳐줘야 하는 튜닝!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혹시 귀찮다고 귀로 대충 듣고 띵가띵가 몇 번 하시는 걸로 끝내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 아직도 그렇게 튜닝하고 계셨다면 STOP! 멈춰주세요! 올바른 음정으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방법의 조율이 필수랍니다. 튜닝을 하지 않거나 바른 방법으로 조율하지 않은 상태로 계속 연주한다면, 정확한 음정이 아닌 연주를 하게 되기 때문에 연주 사운드도 예쁘지 않을뿐더러 여러분의 소중한 음감도 점점 나빠지게 돼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기타연주 에 있어 가장 중요 #조율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으로 선생님과 함께 기타를 튜닝해볼까요?
본 포스팅은 간략한 설명만 기재되어 있으므로 보다 높은 이해도를 위해 무료 특강 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
박재우 선생님의 [통기타 특강 : 따라만 하면 끝! 통기타 튜닝, 이렇게 하세요!] 특강 영상
튜닝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타 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시기에는 일정한 A음 만이 울리도록 만들어진 소리 굽쇠를 통해 조율을 하던 때도 있었고, 기타의 하모닉스를 이용하여 귀로 듣고 조율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 수음을 하여 음을 판별하는 방식의 튜너부터 픽업에 라인을 설치하여 음을 확인하는 방식, 클립 형으로 기타에 부착하여 그 진동으로 음을 인식하는 #진동형튜너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 어플로도 뛰어난 기능의 튜너들이 많이 나와있어 더욱 편리하게 조율을 할 수 있습니다. 본 강의에서는 많은 분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튜너인 #집게형진동튜너기 를 사용하여 #기타조율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집게형 진동 튜너기 조율법
1) 집게형으로 되어있는 튜너를 전원을 켜고 헤드에 얹어줍니다. 이 튜너기는 줄을 연주할 때의 진동을 튜너가 감지하여 소리 나는 음을 판별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죠. 기타의 조율은 6,5,4,3,2,1번 줄의 순서대로 'E, A, D, G, B, E'의 음을 맞춰주시면 되는데요. 흔히 '미, 라, 레, 솔, 시, 미'라고 외우고 있는 바로 그것입니다.
2) 6번 줄은 [E 미] 음에 맞춰서 조율하면 되는데요. 아무것도 잡지 않은 개방현 상태에서 기타 줄을 튕겼을 때, 튜너 화면에 음정 표시가 뜨면 정중앙에 잘 맞도록 #페그 를 돌려 맞춰주시면 됩니다. 페그를 풀어 줄이 느슨해지면 좀 더 낮은 소리가 나고, 페그를 감아 줄이 팽팽해지면 높고 카랑카랑한 소리가 나죠. 미묘한 차이를 귀와 눈으로 확인하며 조율해 주세요. :)
3) 나머지 현들도 개방현에서의 소리가 5번 줄은 5번 줄은 [A 라] 음, 4번 줄은 [D 레] 음, 3번 줄은 [G 솔] 음, 2번 줄은 [B 시] 음, 1번 줄은 [E 미] 음이 되도록 잘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6번 줄과 1번 줄은 서로 같은 [E 미] 음이지만 서로 옥타브가 달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튜너기를 사용한 기타 튜닝! 어렵지 않으시죠? 튜닝을 미리 해두더라도 기타 줄의 탄력 때문에 조금씩 풀어지거나, 습도와 온도의 변화, 이동할 때의 작은 충격 등으로 미묘하게 음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연주하기 전엔 항상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늘 기타를 튜닝된 상태로 두어도 되나요?
기타 줄은 평균적으로 약 10kg의 힘으로 당겨지고 있기 때문에 연주를 하지 않더라도 항상 #장력 이 강해지며, 수명이 계속 닳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기타 줄을 살펴보면 스프링처럼 돌돌 말린 형태를 취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으실 텐데요. 탄력에 한계가 오면 줄이 느슨해지고, 소리도 먹먹하게 바뀌면서 수명이 다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타를 오래 연주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하게 될 경우에는 언제나 페그를 한 바퀴 반 정도 풀어주어, 기타 줄에 가해지는 힘을 최소화해두는 것이 줄의 수명을 조금 더 연장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