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 연결 방법과 순서
플룻 - 주혜진

플룻 연결 방법과 순서



  

"플룻을 연주해 보자"

 

 

안녕하세요. 도약닷컴입니다.

이번 플룻 특강 첫번째 주제는 '플룻의 연결방법과 순서'입니다.

플룻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분리되어 있는 플룻을 연결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플룻을 연결해야 하는지

그 방법과 순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LET'S GO!

 

 


 

 

플룻 연결 방법과 순서 / 플룻이 빽빽하거나 잘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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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룻을 어떻게 연결해야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을까?



"플룻 연결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자, 먼저 악기 케이스를 열어 보면 이렇게플룻이 3개로 나누어져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다 똑같은 방향으로 케이스에 있는데요,

 

 

"3개의 관으로 나누어진 플룻"

 

 

일단 연결을 하기 위해 악기들을 다 꺼내 보겠습니다!
플룻은 이렇게 세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키가 없는 것 윗 관, 중간에 들어가는 제일 긴 것이 본관, 맨 아래에 들어가는 것이 아랫관이랍니다.


세개의 관중, 어떤 관부터 연결을 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윗관과 본관을 연결해야 한답니다.


자, 본관을 보시면 키가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어디를 손으로 잡아야 할까요?
당연히 키가 없는 부분을 잡고 연결해야 되겠지요~

 

 

"키가 없는 부분을 잡고"

 

 

만약에 무심코 키가 있는 부분으로 악기를 잡는다던지 아니면 연결할 때 무리하게 힘을 줘서 잡게 되다면 키가 휘어지거나

틀어지고, 심하면 망가질 수가 있답니다.  

플룻에 있는 키들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연결되어 있는 키들은 한꺼번에 망가질 수도 있답니다.

악기를 닦을때도 마찬가지로 키는 건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본관 위(키가 없는 부분)를 잡으시고 밑관은 아무 곳이나 잡고 연결하면 되는데요,

이 때!! 그냥 밀어넣지 말고 돌리듯이 끼우면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이때 악기마다 끼워지는 힘의 조절이 다를 거에요. 


어떤 사람들은 빡빡하게 들어간다다거나 어떤 사람들은 아주 잘 들어간다거나 아니면 어떤 사람들은
적당한 힘으로 넣었을 때 플룻이 들어간다거나 그 힘의 조절을 다를텐데요,
그거는 악기마다 미세하게 넓이가 달라서 그렇답니다.

 

 

"윗관과 본관 연결!"


 

너무 악기가 헐겁다면 악기점에 가서 악기 사이즈에 맞게 조절을 하셔야 되요.
반대로 너무 뻑뻑하다 하는 분들은 악기 구조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플룻을 연결되는 부분에 때가 껴서 뻑뻑할 수가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건으로 플룻을  닦을 때, 연결되는 부분도 항상 깨끗하게 닦아줘야 됩니다. 

플룻이 빡빡하신분들의 악기를 받아서 닦다 보면은 수건에 까맣게 때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많답니다.
연결부분이  되는 곳에는 전부 손가락을 넣어서 수건으로 닦아 주세요.
이물질을 다 제거하면 그 전보다 더 수월하게 잘 들어갈 것입니다.

 

본관에 욋관을쪽 연결했다면 이제 아랫관을 연결해 봅시다!!!
아랫관도 연결할 수 있도록 튀어 나와있죠?
이 부분과 아랫관을 연결하세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랫관의 제일 아랫 부분(키가 없는 부분)을 잡고 
윗관의 윗 부분(키가 없는 부분)을 잡고 슬슬 돌려 가면서 끼우시면 됩니다. 절대 밀어넣지 마세요~ 

 

 


 

 

 플룻 연결 방법과 순서 / 플룻 연결 위치를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플룻을 연결하셨다면

이제 맞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관의 키가 일자로 되어 있는 것 보이시죠?

일자로 쭉 되어있는데 윗관의 입으로 부는 구멍과 키가 일직선으로 만나는 지점을 맞추면 된답니다.

 

 

 

"입으로 부는 구멍과 키가 일직선이 되도록" 

 

 

플룻을 연결할 때 눈으로만 보고 연결할 수 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 눈이 항상 정확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주혜진 선생님은 플룻을 연결하고, 불어 보고,

'아 조금더 안쪽으로 했으면 좋겠다', '조금더 바깥쪽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 정도를 판단해서 플룻 뒤, 윗관과 본관의 경계선에다가  매니큐어를 찍어 놨다고 합니다^^  

나중에 매니큐어는 살짝 긁으면 벗겨지거든요. 매니큐어를 두군데에다가 살짝 찍어 놓으면
나중에 플룻을 연주할 때 매니큐가 칠해져 있는 방향만 맞춰 주시면 플룻을 쉽게 맞출 수 있답니다.

이것도 플룻을 연결하는 하나의 팁이랍니다.

 

이제 본관과 아랫관을 맞춰야 하는데요,

아랫관에는 기둥이 있답니다, 이 기둥이 본관 키 가운데에 오도록 맞추시면 됩니다.

 

 

"아랫관의 기둥이 본관 키 가운데에 오도록"

 

맞춘 다음, 오른손으로 잡아 봤을 때, 새끼 손가락이 불편하지 않은지 체크해 보세요~
너무 불편하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조금씩 돌리면 됩니다. 사람마다 손가락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그 가운데를 기점으로 해서 살짝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리는 것은 상관 없답니다^^ 

 

 

"새끼 손가락이 불편한지 체크해보기"

 

평소에 많이 불어 보고 제일 편한 위치를 찾아 놓으셔야 해요.
매번 그 위치를 맞추기가 힘드신 분들은 불어 본 후, 제일 좋은 자리(?)를찾은 후에,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매니큐어를 찍어 놓으세요.
 그러면 훨씬 편하겠죠?
나중에 연결할 때, 그 매니큐어 점만 찾아서 아랫관과 본관, 그 다음에 본관과 밑관을 연결하면 됩니다. 

 

 


 

 

 

오늘 플룻 연결하는 방법과 연결 위치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절대로 키를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랍니다!!!
실수로 만질 순 있겠지만 힘이 가해 지면 키가 망가진다는 것, 주의하시고,

항상 키가 없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연결하면 됩니다!  
플룻을 뺄 때도 슬슬 돌리면서 키 없는 부분을 잡고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이 점만 주의하면서 악기 끼우고 잘 연결하면 됩니다.

 

 

"플룻은 항상 깨끗하게"

 


플룻은 항상 깨끗하게 닦아 주시면서 관리 잘해줘야 된다는 것, 다들 아시죠? 
여러분들이 어떻게 관리를 하고 다루는냐에 따라서 악기 수명이 결정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