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한국의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의 노래이자 '김창완', '김창훈' 형제의 창작곡으로만 구성한 산울림의 동요 3부작 중 첫 작품입니다. 이 곡은 각종 어린이 행사의 주제가로 쓰이며 국민동요의 반열에 오를 만큼 크게 히트했습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음악 교과서에도 나오는 곡입니다. 2001년에 SBS <도전 1000곡> 타이틀곡으로 리메이크되어 가수 '자두'가 불렀고, MBC <나는 가수다>에서 '거미'가 빅뱅의 'T.O.P'과 함께 불러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형제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록밴드입니다.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로 이어지는 그룹사운드 시대를 연 선구자입니다. 1977년 서라벌 레코드를 통해 발표한 1집 앨범에 수록된 <아니 벌써>가 히트를 기록한 이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이 연발로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가지 마오>, <청춘>, <너의 의미>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