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은 우리나라의 전통 현악기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가야국의 가실왕이 만들었다고 하여 '가야고'라고도 합니다. 국악기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악기라서 대중들이 국악기 하면 사물놀이 쓰이는 꽹과리, 장구, 북, 징 다음으로 가야금을 떠올리는 악기라고 합니다. 가야금은 정악 가야금과 산조 가야금 등 두 종류로 나뉘는데, 정악 가야금은 궁중 음악이나 풍류 음악 등 정악 연주에 사용되며 산조 가야금은 민요 반주나 산조, 시나위 연주에 쓰이는 가야금입니다. 

이 곡은 18세기 '오클레이' 목사가 번역한 것이며, 가사는 '데이비드 갈 버트'의 <옛 성탄절 찬송집>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는데 원래의 가사는 양치는 목자들이 별이 보았던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예술님이 탄생하던 날 밤의 기이한 별과 목동, 동방박사가 경배드리는 모습을 '윌리엄 샌디'가 이를 수정하여 현재의 가사로 바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