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는 1979년 명지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 같은 과 친구인 '임철우'와 듀엣을 결성하여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 <내가>를 불러 대상을 받은 뒤, 1981년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 6집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하늘이여>, <슬픔의 심로>, <해야 해야> 등 많은 히트곡을 불렀습니다. KBC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4회 수상하였고, 가요톱10 골든컵도 수상했습니다.
I 슬픔의 심로 I
제3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학래가 발표한 첫 솔로 음반의 타이틀곡이자 대표곡입니다. 이 곡은 이별의 슬픔을 한 편의 시처럼 쓴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당시 청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곡이라고 합니다. 또한 KBS 가요톱10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크게 히트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