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KBS 대하드라마 <명성황후>의 메인 테마곡으로 조수미가 불러 화제를 불렀던 곡입니다. 이 곡은 LA의 캐피털 스튜디오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녹음했으며, 미국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랜디 워먼을 공동프로듀서로 영입, 진행한 곡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곡이 수록된 <명성황후> 사운드 트랙은 30만 장이 판매될 정도로 이례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 이후 김범수, 전인권, 조관우, 이수영, 박정현, 송소희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조수미는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입니다. 조수미는 어렸을 적 글을 배우기 전에 피아노부터 쳤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재능을 보이는 음악 신동이었으며, 1981년 선화 예술고교를 졸업했습니다. 1983년 서울대학교 음대를 2년 수료한 다음,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가서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했습니다. 1986년 이탈리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하였고, 이후 각국 극장에서 공연하며 200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의 평화음악인으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