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관리 & 청소(renewal)
색소폰 - 송용재

 

색소폰 관리 & 청소



 

 


안녕하세요. 도약닷컴입니다. ^^

처음 내 색소폰을 샀을 ! 그때 그 기쁨을 기억하시나요 ^^?

번쩍번쩍 예쁘게 참 잘도 생긴 이놈을

언제까지고 오랫동안 잘 사용했노라고 몇 번이고 다짐했던 시간은

색소폰을 연주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추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루, 일주일, 한 달, 1...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의 그 다짐은 약해져만 가고

어느새 색소폰은 대가 잔뜩 낀 더러운 모습으로 방 한 구석에 방치되기 일쑤입니다.

항상 처음 그 때 그 마음가짐으로 색소폰을 연주하기 위해

색소폰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청소해야 하는지

도약닷컴 [제대로 배우는 색소폰] 송용재 선생님의 무료 특강을 통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악기를 손상시키는 요인은 정말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떨어뜨린다던지 어딘가에 부딪히는 등의 물리적인 충격은 물론이고,

표면을 긁혀 기스가 나거나 도금이 벗겨지는 것도 부지기수이고,

, , 지문, 먼지 등등으로 잠시만 신경을 쓰지 못하면 더러워지기 십상입니다.

이렇게 악기가 파손되고 더럽게 유지된다면 노화가 빨라져 악기의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악기 관리에 소홀하다고해서 당장 악기 소리에 큰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며 마냥 방관하다가는 그냥 보기에도 더럽고 보기 안 좋은 것은 물론

어느 순간 갑자기 악기를 못 쓰게 되는 시점이 분명히 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색소폰은 어떻게 닦고 청소해주어야 할까요?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가장 처음 반드시 명심해야할 부분은

색소폰에 물이 닿아서는 안 된입니다.

색소폰은 악기의 대부분이 금속으로 이루어진 악기이기 때문에,

지나친 수분에 방치된다면 분명 녹이 슬게 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연주를 마치고난 뒤에는 악기 전용 융을 통하여 부드럽게 닦아주며

먼지와 땀을 닦아 악기가 부식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손 기름이나 먼지가 악기를 더럽히고 손상시키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이때 일반수건 등을 이용할 경우 악기 표면에 기스가 발생할 수 있어

악기전용 융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융으로 닦아주기에 무리가 있는 심한 먼지나, 손이 닿지 않는 구석진 공간 등은

면봉에 알콜을 적셔 닦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은 물보다 훨씬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아주 지나친 양을 사용하지 않는 한 악기의 녹을 예방하면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색소폰에는 눌러야 하는 키가 많고 사이사이 손으로는 닦을 수 없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면봉이나 작은 솜으로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키의 움직임도 뻑뻑해지고,

키가 뻑뻑한 상태에서 제대로 된 관리 없이 무리해서 연주한다면

마모가 빨라져 키가 헐거워지는 일도 많이 발생합니다.

알콜과 함께 키오일이 있어 색소폰을 관리하는데 사용되는데요.

키의 움직임이 스무스하게 편하지 않거나, 키를 누를 때 키클릭과 같은 소리가 많이 난다면

사이사이 적당량의 키오일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노출되어있는 색소폰 키의 상태를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키오일도 역시 기름이기 때문에

지나친 양을 사용할 경우 기름때를 유발하고

확실하게 제거되지 않아 오히려 악기의 상태를 망치게 될 수 도 있어

적당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악기 전용 융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악기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시중에는 정품이 아닌 융이라든지, 극세사천 등

그럴듯한 물건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악기 전용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극세사천이라 하더라도 색소폰과 같은 재질을 닦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기스가 나기 마련입니다.

또 지나친 힘을 주어서 악기를 닦는 것도 정말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색소폰은 도금이 된 제품들이 많은데요.

악기를 융으로 닦을 때 너무 강한 압력이 가해진다면

기존의 기스가 틈이 벌어지면서 도금마저 벗겨지는 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항상 부드럽게 이물질만 제거할 수 있도록 색소폰 청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색소폰 넥과, 색소폰 본관 등 손으로 닦기에는 무리가 있는 장소는

색소폰 침 수건을 통해 관리가 가능합니다.

색소폰 안쪽은 연주가 끝나면 항상 침이 고여 있을 수 있으므로

여분의 수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항상 꾸준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관리만으로 색소폰 상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억지로 악기에 손을 대버리면

오히려 돌이킬 수 없이 망가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섣부르게 만지기보다는 악기사에 가져가 보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악기를 사용하다보면 어느 정도 기스가 나거나 색이 바래는 것은 어절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악기기 찌그러지는 것만큼은 반드시 피해주서야 합니다.

악기 내부를 울려 소리가 나는 관악기는 형태가 찌그러진다면

그 악기의 음색 자체까지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강한 물리적 충격을 받지 않도록 관리에 더더욱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악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 색소폰 케이스를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소프트 케이스와 하드케이스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지지만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색소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색소폰 하드 케이스로 사용하시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색소폰을 담아두고 색소폰과 가장 오래 접촉하는 케이스를

더러운 상태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아무리 열심히 색소폰을 닦아봤자 말짱 도루묵일 텐데.

케이스 내부는 기본적으로 쉽게 더러워지지 않지만

그래도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일광 건조 등으로 내부를 소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악기의 관리법은 일반적으로 계절별로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 어쿠스틱 통기타, 우쿨렐레 등의 목재악기들은

습도와 온도의 영향에 민감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관리법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색소폰과 같은 금속 악기는 상대적으로 습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계절별로 특별히 관리법이 많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잘 건조시켜주고 꾸준히 닦아 주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굳이 더 신경을 써줄 부분을 말씀 드리자면

여름에는 키 사이사이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종이 등으로 잘 제거해주고,

겨울에는 건조해지면 표면이 쉽게 망가질 수 있으므로

오일을 잘 발라주면 악기의 손상을 최대한 막아줄 수 있습니다.


사실 악기를 처음 샀을 때는 누구나 악기를 애지중지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매너리즘에 빠지며 색소폰 관리에 소홀하게 됩니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색소폰 악기 유지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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