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쾌도 홍길동>은 KBS2에서 2008년에 방영한 수목 드라마로 고전소설 홍길동에서 모티브만 가져온 퓨전사극입니다. 드라마 <쾌걸 춘향>과 <환상의 커플> 등의 재기 발랄한 작품으로 드라마 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홍정은'과 '홍미란' 통칭 홍자매가 야심 차게 각본을 맡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드라마의 OST 중 소녀시대의 '태연'이 부른 <만약에>, 노브레인이 부른 오프닝인 <나는 재수가 좋아>, <쾌도 홍길동> 등의 곡들이 하나같이 명곡이기로 유명합니다.
I 태연의 만약에 I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이며 송재원 작사, 김준범, 이창희 작곡의 곡으로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또한 멜론 19주 연속 OST 부분 1위를 기록하였고,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이달의 노래를 수상하였습니다. 이 곡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노래들 중 하나로 뽑히면서 소녀시대 '태연'이 가수로서의 면모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대표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