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는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KBS의 특별기획 퓨전사극 드라마입니다. 노비가 주인의 소유로 물건처럼 다뤄지던 조선시대 병자호란 직후 혼란한 와중 도망친 노비를 잡아오는 추노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또한 2008년 드라마 <일지매>와 함께 역대 최고의 대한민국 퓨전사극으로 손꼽히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주연배우 '장혁', '이다해', '오지호'와 제작진의 대표작으로 거론되는 드라마입니다

이 곡은 드라마 <추노>에서 극중 '이다해'의 테마곡으로 '오지호'와 동행을 마치며 헤어지는 장면에서 드라마의 복선처럼 배경음악으로 나왔습니다. 대중들은 곡과 함께 노래를 부른 가수 '베이지(Beige)'를 극찬했습니다. 또한 가창력과 감정 표현력이 극의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평가했습니다. 가수 베이지 '베이지(Beige)'는 <지지리>라는 곡으로 2009년 화제의 신인으로 주목받았으며,  드라마 <분홍립스틱>,  <내 딸 서영이>, <왔다 장보리>,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