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멘델스존은 독일의 초기 낭만파 시대의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입니다. 펠릭스 멘델스존은 유복한 집안 환경과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 우아한 용모, 세련된 사교성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음악가였습니다. 또한  펠릭스 멘델스존은 작곡뿐만 아니라 연주와 지휘도 했으며 자신의 작품이나 다른 작곡자의 작품 모두 지휘했다고 합니다. 이후 바흐, 헨델, 베토벤 등의 음악을 새롭게 선보이며 널리 알렸고, 라이프치히 음악원을 만들었습니다. 

이 곡은 펠릭스 멘델스존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하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동명의 서곡 모음 중 아홉 번째로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1858년 영국의 공주 '빅토리아 아델레이드 메리 루이즈'가 결혼하면서 바그너의 결혼 행진곡과 함께 이 음악을 선곡한 후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주로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과 신부가 퇴장할 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