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작곡의 노하우와 팁
음악이론,화성학 - 이로운

 

국악을 작곡하는 방법 / 국악 작곡의 노하우와 팁 / 국악의 특징


   


 

안녕하세요. 도약닷컴입니다. ^^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내가 직접 음악을 연주하고,

나만의 음악을 작곡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움직임에

점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요즘!

  

문화적 흐름과, 국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국악의 작곡 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고

국악 작곡에 관한 정보도 아직 충분치 않아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런 꽉 막힌 답답함을 한 방에 해소시켜줄

경이로운 음악이론 / 화성학 이로운 선생님의

완전 무료 특강 동영상 강의!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국악은 예전부터 명확하게 정리된 악보가 아닌

입에서 입으로, 구전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온 만큼

작곡이라는 개념이 모호하고,

체계화된 학문이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실제로 창작 국악이라는 말이 생긴 건

고작 1세기 되지 않은 젊은 분야 인만큼

아직은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지 못한

과도기적인 모습,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학문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만큼

정리된 틀을 접하지 않고서는

국악 작곡에 대한 이해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국악작곡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궁금하고 고민 하시는 분들이라면

우선, 책 한 권을 보실 수 있도록

이로운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

 

‘국악작곡입문 - 전인평 저’라는 책으로

그 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말 그대로 ‘입문’,

비교적 쉽게 국악 작곡의 기본을 깨우칠 수 있도록

장단과 형식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장단 [長短]

한국 전통음악에서 박자, 빠르기 등을 지정해 주고, 때로는 악장(樂章)을 의미하기도 하는 일종의 리듬 형(型)

 

국악의 작곡을 처음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말은

대부분 ‘장단을 알아야 한다’입니다.

 

실제로 국악에서만 가지고 있는 장단이라는 특성은

우리 민족 특유의 개성을 나타나게 하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국악의 리듬’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될 수 있을 듯 합니다.

 

3분박 4박자의 틀을 기본으로 하는 연주가 가장 많지만

음악의 종류, 전통된 지방, 연주자에 따라

조금씩 다른 무수한 변주가 가능하여

한 마디로 정의 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

 


 

 

 

서양음악의 작곡에서는 ‘형식’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현악4중주,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등

여러 종류의 형식이 존재하는 것은 물론

각 형식마다 일정한 틀과 규칙을 적용해

작곡의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국악에서는 형식을 중요시 하지 않았는데요.

국악의 형식을 이야기 할 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져 왔습니다.

 

먼저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한 사람이 메기면 다수의 사람이 받는 방식을 이야기 하며,

다음의 긴 자진 형식은 느리게 시작하여 점점 빨라지는 형태의 곡입니다.

 

 

  

이처럼 단순한 음악 형태의 구분 정도로 취급받았던 국악의 형식이지만

그것이 정리되고 체계화 되어있지 않았을 뿐

고려가요를 비롯한 옛 음악에서도 고유한 형식적 구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양음악의 형식과 같이 반드시 그 안에 맞추어

빡빡하게 적용되는 이론과 공식이라는 개념 보다는

조금은 흩뿌려진 전통적인 음악의 형태를 한대모아

형식이라는 이름으로 그 틀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그러한 국악의 형식적인 부분을 정리한 틀이

여러분도 흔히 들어온 산조, 대취타, 제례악 등의

익숙한 이름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최근 국악 작곡의 트렌드, 흐름이라고 한다면

산조의 형식을 빌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慢 : 게으를, 느릴 만

中 : 가운데, 절반 중

數 : 자주, 빠를 삭

만중삭이라 하여 느린 속도부터 빠른 속도까지

템포를 점진적으로 증진시키는 방식을 사용하여,

예전의 양식에 현재의 음계를 적용하여

음악 전체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작곡 형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 전통 현악기인 사로드(Sarod)의 연주 명인 바르가브 미스트리가

산조를 새롭게 창작한 음반 [Sanjo Fantasy For Sarod]를 발표 하는 등

우리네 산조 형식이 세계무대에서 새롭게 기능하고 있습니다. ^^

 


 

 

 

흔히 국악의 음계를 5음 음계라고 하여

궁, 상, 각, 치, 우 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사실 그것은 잘못된 이야기 이며, 우리 전통 국악은

황종, 대려, 태주, 협종, 고선, 중려, 유빈, 임종, 이칙, 남려, 무역, 음종의

세종실록에 기록된 12음률의 첫 글자를 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다시 국악에서 사용하는 선법인 평조와 계면조에서

황, 태, 중, 임, 남 혹은 황, 협, 중, 임, 무의 5계음을 사용하므로

중국의 음계인 궁상각치우와 혼동되어 퍼진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서양음악의 음계와는

그 구성과 사용법에서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는 만큼

국악 음계에 대한 확실한 이해 없이

국악 작곡을 할 수는 없겠죠a

 



  

구전이라는 특성은 국악에 여러 가지 특성을 가져다주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토리입니다.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뉜 지역적 차이,

바다와 인접하였느냐에 따른 내륙과 해안의 차이,

도시와 단절된 산간지역에서의 독특한 차이 등

자연 환경, 언어, 풍습에 따른 각 지역마다의 음악적 특징을

‘토리’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선율에서 파생된 음악이지만

음이 움직이는 방식, 발성법, 장식음의 사용법 등에 따라

점차 완전히 다른 음악으로 변형, 발전 되었습니다.

 


 

 

  

그 이외에 악기에 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악에 사용되는 악기들은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의 악기와

음역대, 음색, 기능 등에서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그 면면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작곡을 할 수 없습니다.

 

조선 후기 기예집단이었던 남사당패를 예로 들자면

꼭두쇠, 곰뱅이쇠, 뜬쇠 등 4~50명이 한 패거리를 이루었고,

한 판에 사용되었던 악기만 해도

꽹과리, 징, 장고, 북, 날라리, 땡각, 소고, 나팔 등

10가지 이상이 사용 되었다고 하니

그 신명이 어느 정도의 스케일이었을지 상상이 됩니다.

 

또한, 조선시대 역대 선왕의 위패를 모신 종묘 제사의 음악

종묘제례악에서 사용된 악기를 살펴보아도

편종, 편경, 축, 방향, 장고, 아쟁, 당피리, 대금 등

들어본 적도 없는 생소한 이름들이 많은데요.

 

최소한 이러한 악기들의 음역대와 쓰임새를 알지 못한다면

국악 작곡과는 또 한 걸음 멀어진다 할 수 있겠습니다. ^^;

 


 

 

  

국악에는 본래 화성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따라서 화성학과 국악 작곡이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악 작곡 학문이 점차 체계화, 현대화 되면서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틀의 많은 부분을

서양음악의 원형에서 차용하고 있으며,

현대의 음계로 국악을 재해석하고자 하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국악을 서양음악화 한다는 개념은 아니며,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음악으로의

발전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과정 안에서 점차 국악 작곡에서도

화성적인 적용을 시도하고 있으며,

기타나 피아노처럼 코드의 연주가 가능한

18현, 25현 가야금 등의 개량악기가 보급됨에 따라

새로운 창작 국악에서는 화성적인 색깔도 즐길 수 있는 곡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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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악의 특성과, 국악 작곡을 위해 필요한 준비 등

아직은 멀고도 가까운 국악에 대한 이야기를

이로운 선생님의 무료 특강을 통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탐구 하나하나에서 시작된 국악에 대한 관심으로

언젠가 우리 국악의 가락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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