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기타] 클래식 기타의 관리법과 구매요령
안녕하세요 도약닷컴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도 공방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타 관리법과 구매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타 관리는 크게 여름철과 겨울철로 나눌 수 있는데요.
기타는 습도가 높거나 낮을 때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넥(neck)이 앞으로 휘고,
겨울철에는 뒤로 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흑단과 뒷면의 나무 밀도가 달라서 습도에 따라 휘어진다고 합니다.
이제 엄태창 선생님께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 기타의 관리법과 구매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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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름철 관리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름철 평균 실내 습도는 80%인데요~
기타관리의 안정적인 습도는 50% 기준으로 ±10%입니다.
습도계를 가져와서 매일 재실 순 없지만,
장마철 등 습도가 갑자기 올라갈 때에는 사용한 뒤 줄을 조금 풀어주시면 좋답니다.
이제 겨울철 관리를 살펴보겠습니다.
겨울철에는 뒤로 넘어가기 때문에 줄의 장력이 필요하게 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난방이 잘 된 곳에 두시면 안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건조하기 때문에 뒤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이번에는 기타를 고르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넥도 처음에 수평이 아니라 약간 커브 상태로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평선을 체크해 주신 후,
첫번째 프렛과 19번째 프렛을 눌렀을 때 0.2mm 정도인지 체크하시면 좋습니다.
눌렀을 때 깊이가 있는 것이 안정되기 때문이죠!
만약 양쪽으로 눌렀을 때 줄이 많이 내려간 경우라면 구입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기타를 구매하실 때 몸통과 넥 사이에 연결부위가 뜨거나 갈라지거나
브릿지 하단 부분이 뜨거나 갈라진 경우를 주의하여 구매해주신다면 보다 좋은 악기를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클래식 기타의 관리법과 구매요령에 대해 알아보셨는데요!
기타 관리법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 그리고 기타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께
이번 특강이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연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