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의 주제는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의 차이입니다!
대금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주제인데요~
그럼 영상부터 바로 보겠습니다 :D
* 이번 특강은 꼭 영상으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의 음역, 주법의 차이를 영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한 가지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말 판소리에서 파생된 기악 독주곡인 산조가 생기면서
민속악 연주에 용이하도록 대금을 개량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금을 기존대금과 구분을 짓기 위해
기존 대금을 '정악대금'이라 칭하고,
민속악 연주에 용이하도록 나중에 생긴 대금을 '산조대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정악대금이 산조대금보다 길이가 깁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두 대금의 형태는 같습니다.
음역대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정악대금에 비해 산조대금이 전반적으로 음정이 높습니다.
정악대금의 경우, 여섯 지공을 다 막고 대금을 불면 B플랫 음정이 나오고,
굉장히 다른 차이를 보입니다.
농음, 추성, 퇴성과 같이 표현을 하는 주법에서는
두 대금 중 본인에게 더 매력적인 대금을 선택해서 배우는 게 좋긴 하겠지만
보통은 표현이 격한 산조보다는 다소 느리고 정적인 정악대금을 배우면서
기본을 탄탄하게 쌓은 후 산조대금으로 넘어가는 게 보편적인 방식이랍니다.
이 점을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연주하려는 곡에 꼭 맞는 대금을 선택하여
더 매력적인 연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