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내 기타 관리법!
#기타관리법 #통기타아껴주기
나무로 만들어진 우리의 통기타는
계절마다 쪼금씩만 시간 투자를 해줘도 충분히 좋은 관리를 해 줄 수 있다는 사실!
비록 초록이들은 매번 죽이는 식물계의 마이너스의 손이지만 ㅠㅜ
(저만 그런거 아닌거 다 알아요)
기타만큼은! 제대로 관리해 보자구요!
[치즈기타 한지수 선생님의 통기타 관리법 무료 특강]
기타도 우리가 계절을 느끼는 것처럼 똑같이 온도/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계절별로 관리법이 달라져야 하는데요~
1. 여름철 기타 관리법
- 습도 조절 필수!
통기타는 나무이기 때문에 습도 조절은 정말정말 필수인데요~
100만원 이상 하는 고가의 기타뿐만 아니라 저렴한 연습용 기타도 마찬가지로
습도 관리는 똑같이 열심히 해줘야 한답니다!
그렇다면 기타에 적절한 습도는?
50% 정도!
특히 장마철이나 정말 습도가 높아서 우리의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날씨에는
기타 또한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죠?
요즘은 습도를 재주는 습도계 어플도 많이 나와있으니
꼭 습도계를 구입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손쉽게 관리하실 수 있을 거에요!
tip!
- 물건 살 때, 특히 옷이나 신발 살 때 나오는 실리카겔!
열심히 모아서 기타 케이스 안에 기타와 함께 넣어두면 좋습니다~
(제가 그렇게 열심히 모아서 넣어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아! 겨울에는 꼭 빼야 겠죠?)
- 내 피부가 갈라질 때 기타도 갈라진다!
건조한 날씨에는 기타의 나무가 수축하기 때문에 정말정말 기타에 좋지 않답니다.
심하면 쩍 하고 갈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
겨울에도 습도는 여름철과 동일하게 50% 정도 맞춰주면 좋은데요~
여름에는 사실 실리카겔로 손쉽게 습도 조절을 해줄 수 있고
요즘은 집에 제습기가 있는 경우도 많아서 기타에 맞는 습도 조절을 하기가 크게 어렵진 않아요!
하지만 겨울이 문제인데요 ㅠㅠ
겨울에 우리 집은 너무너무나 건조하다! 하시는 분들은 댐핏 이라는 습도 조절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기타 사운드 홀에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이 주로 많으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3. 평소의 기타 관리법
- 케이스 필수! 기타를 내 몸처럼!
기타를 세워놓을 때는 넥이 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스탠드에 세워두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항상 케이스 안에 넣어두는 건데요!
많이 아시다시피 기타 케이스는 하드 케이스와 소프트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하드와 소프트 중에는 하드 케이스가 기타 보관에 더 좋겠죠^^?
근데 만약 소프트 케이스 밖에 없다! 난 하드 케이스 살 돈이 아직 없다!
하시는 분들은 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타 스탠드라도 구비하셔서
꼭 벽에 기대지 않고 세워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프트케이스는 기타가 똑바로 서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ㅠㅠ
(제 기타가 그래서 넥이 휘었....슬픈 경험담...)
자~ 이렇게 간단하게 알아보는 기타 관리 방법을 정리해 봤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기타에 좋은 적정 습도 50%를 기억하고 계절별로 맞춰주는 것!
이제 실리카겔 보일 때마다 열심히 챙기시구요 ㅎㅎㅎ
(근데 아무리 그래도 김 안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은...좀...김가루...)
댐핏 제품은 검색해 보시면 크게 비싸지 않을 거에요~
하나 구비해서 기타에 끼워두시면 손쉽게 겨울철 습도 관리를 하실 수 있으시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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