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철 첼로 관리
첼로 - 박진아

 

건조한 시기 첼로 관리법 / 가을, 겨울철 첼로 관리 / 습도 유지하는 방법




" 건조한 시기 첼로 관리는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

 

봄과 가을이 점점 줄어가면서 여름에서 겨울로 바뀌는 건 정말 순식간인데요.

가을을 넘어가며 겨울철을 바라보는 때 유용하게 쓰일!!!

건조함에 약한 악기인 첼로의 관리법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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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너무 습한 것도 악기에 치명적이지만 너무 건조한 것도 좋지 않습니다.

건조함이 계속해서 유지되다보면 첼로의 몸통인 나무부분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세하세 전체 부피가 줄어들어 울림통의 변형이 생기고 소리가 바뀌거나,

아주 심한경우엔 나무결에 따라 첼로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문제는 진행과정이 아주 더디다는 점 인데요.

아주 세심하게 확인하지 않는 이상 연주자가 미처 깨닫기 전에 악기의 이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따라서 악기에 습도계를 장착하고 언제나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가습기를 이용 할 수 있는데요.

가습기의 습도를 40~50%로 유지 시켜주는 것이 첼로에 가장 적합한 환경입니다.

하지만 가습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공간의 습도를 조절을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아주 심한 건기인 경우 악기의 내부까지 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케이스 안의 악기나 가습기를 가동할 수 없을 경우의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 댐핏이란 무엇일까요? "

 

흔히 댐핏이라고 부르는 습도 조절기 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사실 댐핏이라는 단어는 호치키스, 스카치 테이프처럼 대표 생산 회사의 상호 입니다.

정식 명칭은 Humidifier로 해석하자면 가습기와 같은 의미이지만

이제는 거의 고유명사처럼 뎀핏이라는 용어가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뎀핏 [Dampit] : Humidifier. 스펀지를 통해 악기의 내부에 습기를 보충하는 장비

댐핏의 종류는 생김새와 악기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흔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반적인 댐핏은 초록색 고무 안에 노란 스펀지가 있는 형태인데요.

스펀지에 물을 흡수시켜 습도 유지에 이용하지만,

반드시 지켜주어야 할 사항은 물기가 흐르거나 하지 않도록

꽉 짠 이후에 약간 촉촉한 정도의 상태로 사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에 물이 직접적으로 닿는 것은 정말 치명적이므로

악기 안에 혹시라도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 해주어야 합니다.

 


 

 


" F홀에 댐핏을 끼워주세요! "

 

댐핏의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적당하게 수분을 흡수한 댐핏을 F홀의 양끝 구멍에 넣어줍니다.

1개에서부터 4개까지 건조한 정도에 따라 개수를 조절 하면 되겠습니다.

 

가끔 댐핏을 끼워둔 채로 연습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첼로는 울림이 아주 중요한 악기이기고, F홀은 그 울림을 밖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F홀에 댐핏을 끼워두고 연주하게 되면 첼로의 소리를 온전하게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악기 내부에서 댐핏이 흔들리며 부딪치게 되면 미세한 스크레치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댐핏을 제거한 후에 연주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펙을 퉁해 첼로 줄을 풀어줍니다! "

 

아무리 첼로를 완벽한 상태로 만들어 두었다고 해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건 환경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우리나라 여름철과 겨울철의 온도, 습도는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첼로가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항상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간혹 첼로 줄의 변형을 염려해 아예 풀러둔 상태로 보관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건 별로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첼로 줄은 대부분 금속제로 이루어져 있어 신축이나 압축에 약하고,

한번 풀어져서 탄력을 잃어버린 줄을 다시 사용하기는 아주 까다롭습니다.

완전히 줄을 풀었다가 다시 조정한다고 해서 같은 소리가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물론 실제로 계절의 변화가 첼로 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펙에서의 조절로 한음 안팎의 미세한 조절로 줄의 상태를 유지하고

연주를 하기 전 일일이 줄을 다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정말로 첼로 관리에는 여러 가지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네요. ㅜㅜ

 

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고 만져줘 야할 부분들도 많고...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또 클래식한 악기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 아닐까요?

아끼고 관리한 만큼 애정이 생기고 더욱 열심히 연습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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