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 콘서트 <초원의 바람>
ㅣ초원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
시공을 초월한 그의 음악세계를 통해 몽골을 만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계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린 양방언!
양방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베이스, 기타, 퍼커션, 첼로, 태평소, 보컬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였습니다. 여기에 아시아의 민속적인 색채를 새롭게 편곡해 '초원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들려줍니다.
평소 그의 공연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곡들을 포함한 그의 대표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ㅣ양방언 (Yang Bang Ean)
제주 출신의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 6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며, 중학교 시절부터 밴드활동을 시작 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면서 성장하였습니다.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의과대에 진학하여, 니혼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으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마취과 의사로서 대학병원에서 근무했지만, 1년 후에 곧바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펼쳐나갔습니다. 활동 초기(1986년 이후)에는 아티스트 하마다 쇼고와 홍콩의 전설적인 록밴드 'BEYOND' 등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 지역의 팝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과 라이브에 수없이 참가하는 한편, 아키라 짐보(Drums), 사투라이 테츠오(Bass) 등이 만든 밴드 '샴바라'에 참가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1996년에 앨범 'The Gate Of Dreams' (Universal Music Japan)로 솔로 데뷔 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라이브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는 한편, 영상음악 제작에도 활발히 참가했습니다. 1995년 홍콩영화 '성룡의 썬더볼트' 음악감독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에서 다수의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CF, 드라마, 온라인게임 등 음악제작 참가와 더불어 OST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솔로앨범 'PAN-O-RAMA'에 수록된 <Frontier!>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Prince of Jeju>, <Flowers of K> 등 한국의 동양적 정서를 서양음악과 융화시킨 악곡이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 합창을 포함한 대규모 오케스트라(200명 규모)와의 연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13년~15년 국립극장의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 감독을 맡아 우리 전통음악에 새로운 창문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중 차기 개최지(평창) 공연의 음악감독에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아 활동했으며, 그 외 2015년 11월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기념 총회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작곡과 연주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ㅣ<초원의 바람> 콘서트 일정
일시 : 2021.01.23
장소 :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시간 : 110분
관람연령 : 8세이상 관람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