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동극장 콘서트〈정동의 여름〉
정동의 여름 : 아주 사적인 축제
정동에서 만나는 여름의 콘서트, 담백한 노랫말 속에 솔직하고 담대한 진심을 담아내는 아티스트 김사월, 슬릭, 오지은, 랄라스윗
뜨거운 햇빛 속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 같은 순간 반짝이는 풍경 사이 녹아든 적막하고 고독한 한때, 즐겁거나 혹은 외로운 어느 날 네 팀의 아티스트가 모아낸 다채로운 여름의 조각들로 청량한 7월의 한가운데 아늑한 여름밤의 문턱에서 우리의 아주 사적인 축제가 시작됩니다.

2021 정동극장 콘서트〈정동의 여름〉 / 국립정동극장(서울) / 2021.07.02(금) ~2021.07.11(일)
2021 정동극장 콘서트〈정동의 여름〉 공연일정
장소 : 국립정동극장(서울)
일정 : 2021.07.02(금) ~2021.07.11(일)
시간 : 100분
아티스트 | 기간 |
김사월 | 2021.07.02 ~ 07.03 |
슬릭 | 2021.07.04 |
오지은 | 2021.07.09 ~ 07.10 |
랄라스윗 | 2021.07.11 |
* 코로나 19 방역수칙 잘 지켜서 안전한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ARTIST <김사월, 슬릭, 오지은, 랄라스윗>
김사월
상실과 희망을 반복하는 문학적인 가사, 투명하고도 쓸쓸함이 묻어나는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은 일상의 순간에서 포착하는 위태로운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해왔습니다. 세련된 사운드와 내말하고도 과감한 노랫말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그녀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201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음반상(수잔),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앨뱀(로맨스), 최우수 포크노래(누군가에게)를 음악색과 뚜렷한 메세지를 담은 정규 3집 <헤븐>을 발표하며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얻었습니다.
슬릭
2013년 싱글앨범 <Lightless>로 <COLOSSUS>가 2017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올해의 과소평가된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래퍼 슬릭은 뮤지션이자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그의 정체성을 이루는 다양한 가치 사이에서 오가는 고민과 섬세한 감정들을 깊이 있는 언어로 구체화하는 그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묵직하고도 진솔한 랩핑으로 폴킴, 에일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질감 없이 소화하며, 타 장르와 힙합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깨주었습니다. 다양한 편견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는 그의 행보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오지은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글을 쓰는 사람,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싶어 하는 사람, 진한 감성과 시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은 솔직하고 자기고백적인 노랫말을 담은 그녀의 음악은 동시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듀오 'heavenly'로 2006년 17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등장한 이후, 스스로 기획 제작한 <지은>이 놀랄만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음악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정규앨범 발표 외에 라이브 실황 앨범 <4年間> 및 '오지은과 늑대들', '오지은서영호'등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랄라스윗
랄라스윗은 '옆에 두고 오래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소박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노랫말과 매력적인 멜로디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그녀들의 음악은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서정적 감성을 드러내며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랜 공백 끝에 발표한 앨범 <너의 세계>가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POP앨범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랄라스윗만의 음악 스타일을 확고히 하는 한편, 개인 활동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현아는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청량하고 맑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박별은 피아노 연주 앨범을 발매하며 감각적인 편곡과 연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