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글쓴이 : 김선영
등록일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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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몇번이라도~

선생님~~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연습하니 인강같지가 않구 따스한 느낌이 참 좋아요^^ 더 연습할맛 나구요^^ 우쿨렐레가 제 삶속에 들어오면서 제가 무언가에 이토록 즐겁게 몰입해본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저는 기질상 늘 무언가를 열심히 하며 살아왔지만 뭔가 늘 목적과 방향없는 맹목적인 열심, 혹은 내가아닌 남을위한 열심이 아니었나... 우쿨렐레는 제가 저자신을 위해 가장 첨으로 열심히 하는것이어서 정말 기뻐요. 그리고 기대이상으로 충만한 감정을 느끼고 있어요. 선생님의 강의가 무엇보다도 저와 잘 맞아서 더욱 즐거운것 같아요^^ 센과치히로 아~주 예전에 봤던건데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 있었는줄 인식 못하고 봤던거같아요. 선생님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부분에서 저 너무 울컥 하고 말았어요. 너무 아름다워서요... 눈물이 날것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느낌을 잘 표현하려면 아포얀도를 깊이 있게 표현해야할것 같은데 왠지 띵띵 하고 쇳소리가 나는듯 끊기네요 ㅠ 선생님 말씀대로 연습만이 살길이겠지만^^;; 부드러운 연결이 어려웠고 첫음이 썩 맘에 안들게 나오면 계속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쫓기듯 연주하는것 같애요. 그래도 기쁘게 연습하려구요^^ 자꾸 다음곡이 궁금해지는데 그동안 배운곡들이 아직 미숙한데 자꾸 진도나가는건 안되겠죠? 그리고 오래 연습하다보면 악보없이도 곡이 외워질까요? 그리고 알 아이레 주법은 어려워서 회피하게 되는데ㅠ 어차피 넘야할 산이라면 억지로라도 해야할까요? ㅠ 아님 좀 나중에 또 기회봐서 해도 될까요? 넘 길었죠^^ 그래도 이렇게 제 마음 남길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코멘트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