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린쌤~! 쌤의 마무리 선물 잘 받았습니다. 올린이랑 턱으로 씨름하던게 어제같은데, 클래식을 다 연주해보네요. 바이올린 연주하다보면, 듣는 사람은 삑사리가 신경쓰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연주하는 저는 그 곡에 빠져서 좋게만 느껴지더라고요. 음악을 정복해야될 산이 아니라, 빠져서 헤엄칠 수 있는 물가로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파헬벨 작곡 선생님 편곡) Canon을 연습하면서, 손이 꼬여서 멈칫하는 부분은 반복연습으로 고치고 있는데요. 중간중간 음정이 반의 반음 정도씩 엇나가더라고요. 딱 고쳐잡고 싶은 마음이지만, 두더지 잡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