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always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코타로 곡이다보니 다양한 기술이 나오는데, F마디를 제외하고는 퍼커시브인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항상 바디에 쭉 편 상태에서 갖다 대시는데, 그렇게 해야 하는건가요?

저는 새끼손가락을 펴는 연습을 안 해서 그런지 상당히 어색하더라구요. 물론 코타시브를 위해서는 꼭 펴 주는 게 좋을 거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코타시브를 할 때에 왜 새끼손가락을 펴서 바디에 대어야 되는건가요? 바디에 대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오른손의 전체적인 지탱을 위해서인가요?

음...역시 핑거스타일은 어려운 듯 합니다.^^;;선생님 좋은 강의 항상 감사드리구. 더운 여름 건강 관리 잘하세요. (혹시 다음에 곡별강의 하실때에 타이타닉 ost 혹은 이루마의 리버 플로우 인 유 같은 잔잔한 노래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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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타시브를 할 때에 새끼손가락을 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로 새끼손가락으로 바디를 쳐서 조금 더 퍼쿠션의 소리를 내주는 역할
둘째로 코타시브를 할 때에 중지와 약지로 퍼쿠션의 소리를 내줄 때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이유로 인해서 새끼손가락을 씁니다. 그리고 퍼커시브 할 때 꼭 새끼손가락을 안사용하셔도 됩니다.
편하게 연주하시고, 코타시브 나오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새끼손가락을 사용해야하므로 그때만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핑거스타일은 여러가지 장르들, 테크닉들이 합쳐 놓은 연주 곡입니다.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꾸준히 연습하시다보면 좋은 연주를 분명히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급하게 하지 마시고 천천히 음악을 음미하시면서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더운데 건강 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