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레의 벽에 부딪혀서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보려고 재수강 신청하여 듣고 있는데 하고 있는데 또 다시 벽에 부딪히고 있는 초보 연습생입니다.^^
바레는 연습만이 살길이다라고 생각하고 연습 하고있는데, 연습 중에 다른 곳이 너무 신경이 쓰여 질문 드립니다.
강의 영상을 보면 15번째 마디에 시~도~시 왔다 갔다 하는 부분에서 어떻게 해야 마찰음이 정말 하나도 안 나게 연주하는데 어떻게 해야 그렇게 연주 할 수 있을까요?
손이 거칠어서 그런지 줄 위에서 손이 약간만 미끌어져도 마찰음이 굉장히 크게 나서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시를 연주하고 손가락을 완전히 떼서 빠르게 이동해서 도를 연주 해야 하는 건가요?
이렇게 하면 음이 끊어지는 것 같이 자연스럽지가 못하네요. 이동이 느려서 그런걸까요?
어떻게 연주 하는 것이 정석 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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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바레는 정말 힘든 테크닉입니다.
바레 자체로 소리만 내는것도 힘들지만 바레를 한 상태에서 이동이나 또는 다른 손가락들을
움직이는 것들은 정말 짜~증날 정도로 ^^ 힘들고 어렵습니다.
길게 보시고 조금씩 다가서시는게 좋습니다. 몇달 한다고 내 맘 처럼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어찌보면 당연히 소리가 나는것인데 너무 예민한것은 아니신지요??
우선 4, 5, 6번 선은 손가락을 줄에서 떼지 않고 이동할때는 당연히 누가 연주하던 들리는 소리고
또한 그 소리가 기타의 매력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떼어서 이동하면 나지 않겠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이기에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너무 거슬리신다면 이동시 빠르게 이동하여 정확한 위치에 정지하는 연습이나 떼어서 이동하는 연습을
1번 손가락만으로 하시고 다른 손가락을 같이 연주하는 연습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콘서트용 줄이라고 소리가 적게 나는 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약간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