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통기타를 5년정도 쳤는데 그동안 기본적인 스케일이나 코드반주 핑거스타일도 쉬운곡들은 다 쳐보고 연습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주를 스스로 간단하게라도 만든다던가 오선악보를 보고 코드와 멜로디를 섞어 친다거나

지판을 외워서 메이저 스케일을 폭넓게 연주하려다보니까 제 실력이 너무 형편없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일렉기타나 클래식기타를 배우다보면 실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추천받게 되었는데

일렉기타보다는 제 취향엔 클래식기타가 좀 더 맞고 그리고 오선악보를 보고 친다는게 크게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질문드리겠습니다.

1. 클래식기타를 배울 때 어쿠스틱기타로도 연습이 가능한지 ( 고급수준이나 준프로정도의 수준은 바라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여쭤보고 싶네요 만약에 클래식기타가 꼭 있어야 한다면 최소 얼마짜리를 사야하는지 질문드립니다.

2. 클래식기타를 배우게 되면 오선악보를 보는것과 그것을 기타로 멜로디로 치게되는것이 도약닷컴 강의로 중급정도까지만 해도

    왠만한 가요나 팝송 찬송가나 ccm등을 오선악보로 어려운 수준이 아니면 다 칠수 있을까요? 온전히 멜로디 단음만이라도

    괜찮습니다. 예를들면 #이나 b등이 붙은 악보를 거의 소화가능하게 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클래식 어려운곡의 수준이 아니라 대중음악 수준의 오선악보는 칠 수 있게 될까요?

3. 클래식기타에도 혹시 메이저스케일 마이너스케일 이런 개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애드립개념이나 피크로 치는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