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23년전 ㅜㅜ) 혼자 통기타를 치면서 쉬운 곡 정도는 코드를잡고 노래 할 정도는 됩니다. 물론 악보는 하나도 몰랐구요.
대학때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서 6개월정도 연습을 했는데 카르카시 교본으로 사장조 연습하다가 관뒀네요. 또 직장을 다니면서 기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기타 학원에서 클래식 기타를 2년 가까이 배웠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악보도 아직도 잘 못보고 또 중요한것이 그냥 곡을 대충 연습해도 소리가 음색이 좋질 않다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또 기타 학원 선생님은 가르치시는 것보다는 선생님 연주에 더 연습을 많이 하시는 기타협회 분이셨어요. 제가 가능성이 없어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중급 무료 1강 내용에서 손톱 다듬는 법을 보고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 손질은 못했지만 조만간 사포를 이용해서 잡아볼 생각인데요..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은 내용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것을 보고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고 싶은데 어느 강의부터 들어야 할까요? 조금 비용이더 들더라도 초급부터 배워보는것이 나을까요? 옆에서 누가 직접 봐주면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여긴 시골이라서 기타학원이 없답니다. ㅠㅠ 또 악보를 보고 기타는 연주 할 수 있는데 (쉬운정도는) 박자감을 잘 몰라서 곡이 이상하게 됩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