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기타 : 이승섭

글쓴이 : 몽중연주
등록일 : 2011-01-11
조회수 :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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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번호 때문에 질문 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선생님과 글로나마 직접 연결 되는 공간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나름 열심히 강의진도를 빼다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초급을 마치고 드디어 중급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ㅋㅋ
그래서 곡을 연주하고 싶은 욕심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기타 악보들을 몇개 다운받아 보았는데
중대한 문제점에 봉착했습니다;
악보에 손가락 번호가 없네요ㅠ
샾이나 플렛이 들어가 있는 악보는 그때그때 다르게 손가락 번호를 설정해야 될것 같은데
어렵습니다;; 되질 않아요;;ㅠ
악보를 접했을 때 손가락 번호가 쓰여 있지 않아도
조표에 따라 손가락 번호를 '사샤샥' 야무지게 바꿔가며 연주 하려면 중급은 마쳐야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따로 특별한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인지요?
 
그리고 저의 클래식 기타 목표 첫번째가
샘께서도 아실련지 모르겠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성 라퓨타 ost 중에 
'너를 태우고'라는 곡을 연주하는 것인데요..
네이버 클래식 기타 동호회 까페에 어느분이
배운지 두달 만에 처음 남들앞에서 연주하는 거라면서 수줍어 하며 올린 이곡의 녹음이 있는데;
초보인 제가 듣기엔 녹음한 공간 울림과 실력으로 봐선
이분이 배운지 두달만에 연주회를 열은듯 들려요;;후덜덜;;(밑에 파일 첨부했습니다)
아무튼 이정도 수준의 곡을 연주하려면 어느정도 수준까지 기타를 쳐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