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

글쓴이 : 김민아
등록일 : 2011-11-09
조회수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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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완전 문외한이라

제가 뒤늦게 통기타를 배울려고 하는데 악보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 선생님 음악이론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강의 잘 듣고 있고요..  세가지 궁금한것이 있는데
 
반음을 올릴때 #을 음표 앞에 붙이는건 이해가 된는데 ##은 온음을 올리는것이니까
처음부터 악보에 한단계 올려서  음표를 그리면 될것 같은데 왜 굳이##을 붙이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피아노 건반에서 "미파" 와 "시도" 사이가 반음이라고 하셨는데
반음과 온음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음의 높이가 온음이 10이라고 하면 반음은 5라는 뜻인가요?
 
그리고 왜 미파 와 시도 사이는 반음을 꼭 해야하나요?  모두 온음으로 하면 안되나요?
음악이론이 피아노 건반에 맞춰서 발전해서 그러나요?
 
유치한 질문이지만 온라인강의 들으면서 계속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질문하는것이니 이해하기 쉽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음표앞에 #을 붙이면 반음이 올라가고 ##을 붙이면 온음이 올라가는데 이렇게 붙이는 이유는 예를 들어 #계통의 조가 있을때 올림바장조나 올림다 장조 경우 이미 #이 되어있는 음을 다시 반음 올리려고 할 때 #을 붙이면 이미 #붙은 음과 혼돈이 오기때문에 ##을 붙여야 혼돈이 생기지 않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님이 이해하신 것이 맞습니다.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우리가 음의 구조를 사류ㅣ다 보면 온음과 반음과의 관계가 혼돈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옥타브의 음을 고루 12등분 하면 이들 관계의 비율이 모두 반음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평균율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음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장조와 단조의 관계를 보면 장조는 세번째 네번째 음 즉 미파 사이와 시도 사이가 반음으로 구성되어집니다. 단조는 두번째 세번째음과 다섯번째 여섯번째음 사이가 반음으로 구성되어지구요. 이런 관계에서 생긴 것이 반음과 온음과의 관계가 되겠지요?
 설명이 충분한지 모르겠네요
더 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010-2958-8584입니다.
 
도약닷컴 작곡강사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