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접하는 대부분의 음은 이른바 복합음으로서, 복수의 부분음으로 이루어진다. 그 중 진동수가 최소인 것을 바탕음, 나머지를 상음(上音)이라고 하며, 바탕음에 대해서 진동수가 정수배(整數倍) 관계에 있는 상음을 배음(倍音)이라고 한다.
위는 배음에 대한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온 정의 인데요...
근데 강의중에 배음설명하실때 바이올린 줄 을 그려놓고 설명해 주셨는데요..
예를 들어서 기타 6번줄 하나를 튕기면
하나의 진동수를 가진 음만 울리는게 아니라
서로다른 진동수(주파수)를 가진 여러가지 음들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건가요?
즉 기초음(기음)과 상음들이 줄 하나에서 발생하나요??
한개의 줄을 울렸는데 어떻게 한가지 형태의 소리만 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진동수의 소리가 날수가있죠?? 저는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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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소리는 하나의 순음이 아닌 복합적인 진동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기타줄 하나를 튕겨도 그 안에는 수많은 진동이 숨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이중에서 가장 크게 나는 소리 안에는 여러형태의 진동이 숨어있다는 것을 말하는거예요
즉 님이 말씀하신대로 기초음과 상음들이 줄 하나에서 동시에 발생한다는 것이죠.
기타줄을 크게 튕기고 진동이 사라질 때까지 가만히 귀를 대보면 그 안에 다른 소리들이 복합적으로 들릴거예요
피아노에서 낮은 도를 크게 친 후에 그 진동이 사라질 때까지 들어보면 다른 소리들이 복합적으로 들리는 것과 같은 현상이 나는 것이죠
한번 시험삼아 해보세요
그래도 이해 안되시면 다시 올려 주세요
도약닷컴 음악이론 강사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