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

글쓴이 : 김민아
등록일 : 2012-01-17
조회수 : 301
목록으로
음악에서 플랫과 피치는 뭘말하나요?

<<<<전체음정의플렛은 음마다 피치가있다. 플렛안에서도 피치들이 사람의귀에들릴정도로 왔다갔다합니다 어떤음정은 너무많이떨어져서 나중에 힘으로 끌어올리려고하는데 반음이상이 떨어진관계로 힘으로올려도 맞는음정까지 도달하지못해 소리가 푸석해지고 톤의퀄리티 자체가 떨어진단얘기구요 >>>>
 이것의 말하는 의미가 해석이 되지않습니다..
사전찿아보니 플랫은 음악용어로 '내림표'라고 되있던데..
피치는 기계적용어로 '나사가 한바퀴돌동안 나아가는거리'라고만 되있습니다.


--------------------------------[답변내용]--------------------------------

김민아 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피치는 말그대로 음이 갖는 고유의 높이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관현악단이 교향곡을 연주할 때 각각의 음의 높이 같아야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가 있지만 그 음의 높이가 각 악기마다 일정하지 않게 되면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가 없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음이 갖는 고유의 음높이를 일정하게 맞추어야만 정확한 음과 선율을 낼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각 음이 갖고 있는 진동수는 다음과 같구요 지동수의 표시는 c/s라고 합니다.
 
C(가온다)음은 256c/s이고, D(라)음은288c/s, E(마)음은 320c/s, F(바)음은 341과1/3, G(사)음은 384c/s, A(가)음은 426과2/3, B(나)음은 480, C(한옥타브위의다)는 512c/s가 됩니다.
 
참고로 국제적으로 일정한 음높이를 맞추기 위한 음은 A(가)음으로 440c/s에 맞추게 됩니다. 이는 어느 관현악단이나 피아노도 마찬가지로 그 높이에 음을 일정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음높이가 되도록 음을 맞추지 못하면 문제가 되겠지요? 피아노나 현악기 경우 현을 조여주는 나사가 있어 정확한 음높이가 되도록 나사를 조여주거나 풀어주어 음의 높이를 맞추게 되는데 이를 '조율'이라고 합니다.
 
플랫이라는 것은 원래 음을 반음 낮추는 것을 의미하는데  때로는 이미 음높이를 맞춘 상태에서 선율을 연주할 때 정확한 음정의 소리를 내지 못할 때 음이 플랫되었다고도 말합니다.
 
질문에 만족하는 답이 되었는지요?
더 궁금하시면 글 올려주세요

도약닷컴 음악이론 강사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