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

글쓴이 : 바흐짱
등록일 : 2012-07-12
조회수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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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초보자 입니다.
 
바흐를 듣다가 코랄이 너무 좋아서 공부해보고 싶고, 또 저도 그런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들어서 시작했습니다.
 
전공생도 아니고 그냥 음악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문제가 지금 음감이 별로 좋지 않아서 문제인것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화성학 교재에 4성부 악보를 보면
 
 
하얀것은 종이, 검은것은 음표.
 
 
이렇게 보입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그냥 음표를 보고 아 도미솔이네 1도네, 파라도 4도.
 
그냥 이런 기계적인건 됩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이게 음악적으로 머리에서 재생되야지 정상 아닌가요?
 
그래야 진정으로 화성을 이해할수있게 되고 비로소 내걸로 체득이 되서 나중에 
 
써먹을수 있는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지금은 화성 분석 문제를 풀어도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냥 수학문제 풀듯이 음표를 보고 조성파악, 몇도인지 화성분석 이거는 되는데....
 
머리속으로 그 소리 느낌이 정리가 안되고 그런 상태입니다...
 
특히 샵이나 플렛이 3개 이상 붙기 시작하면 그냥 아예 말그대로 그냥 수학문제가 됩니다.
 
피아노로 쳐봐도
 
음, 좋네.... 이정도 느낌이고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가 지금 음악적으로 뭐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들리지가 않습니다. 그냥 틀리게 쳤나 맞게 쳤나 이정도만 알구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