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의 해결은 꼭 해주어야 하나요?
27화음을 쓰거나 할때
해결을 해주어야 한다고 배우는데요
문제를 풀다보면 문제에서 한정시키는 제한사항같은게 있잖아요. 베이스문제라던지 외성이 정해져있다던지.
이런걸 지키다보면 병행을 피하기 위해서나 선율을 지키기 위해서 7화음의 7음을 해결할수없는 경우도 나오는데 (5도의 3음같은 경우도)
일단 이런경우 그 음들의 해결을 못하더라도 병행부터 피하는걸 우선해서 문제를 풀어왔거든요.
근데 가끔 선생님이 강의에서 7음이나 이끈음의 경우 반드시 해결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혹시 이제껏 잘못풀어왔을까요?
예를 들어, 시가 나왔거나 그 음계의 이끈음이 나왔을때 으뜸음으로 안가고 다른음을 쓴적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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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입니다.
7음을 해결하는 것을 원픽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단 7화음의 2전위에서 7음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7화음의 5음이 상행하는 경우 주화음의 3음으로 해결이 되는데 이때 7음의 해결음과 겹치게 됩니다. 이때에는 7음을 상행하여 주화음의 제5음으로 해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7음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베이스의 해결 방향과 소프라노의 해결방향이 서로 반진행일 경우는 주3화음의 3음을 중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풀으셨는지 푼문제를 올려봐주세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도약닷컴 화성학 강사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