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율단음계부분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답변해 주신 것이요~
전에 개인레슨으로 학생선생님이 "단조에서 선율적으로 하행이고 7음이 거기 있으면 일단 제자리표를 해주는 것으로 이해하라"고 이야기해서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반드시 그런건 아니라는 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2. 비화성음에 대해 질문 드릴게 있는데요.
 
예를 들어 " 시 -  도 " 라는 선율이 있다고 했을때
"시"를 두개로 쪼개서
 
" (시 - 시) - 도 " 이렇게 연출하고 싶다면
어떤 비화성음을 써야 저런 연출이 가능할까요?
나름 찾아봤는데 계류음, 선행음은 해결음 자리는 2도 하행이란 조건때문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잘 모르겠어요.
불가능한 연출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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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입니다.
 
 
1번에 대한 답입니다.
 
우선 상우님이 질문했던 부분은 전조가 포함되어있는 문제였습니다.
단조로 조가 바뀌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앞에 선율이 하행진행되는 것과 다르게 생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조의 하행하는 선율에서는 가락단음계의 하행을 적용하여 6.7음을 제자리로 진행하기 때문에 제7음을 반음 올려주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문제는 장조의 하행진행에서 단조로 전조 되었기 때문에 그것과는 별개가 되는 것입니다.
 
2번에 대한 답입니다.
 
이문제는 시라는 음은 이끈음이라 당연히 도로 가야 합니다.
시라는 음이 수평적으로 연속하여 나왔다면 V-V7이나 V-vii로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시-도/도라는 진행이 나오게 되면 V-I의 진행으로 도가 미리 나오는 선행음으로 비화성음을 처리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만족한 답이 되었는지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도약닷컴 화성학 강사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