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화성학 강의 너무나도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게 생겨서 몇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1. 백병동 화성학 p.6에 보면 위의 예에서와 같이 원음이 변화되지 않은 상태의 음정을 온음계적 음정, 여기서 반음이 변화되어 생기는 음정을 반음계적 음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나와있는데 이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2.p.9에 보면은 완전 4도는 음향학적으로는 협화음정이나 일반적으로 음악적으로는 그리 좋지모한 울림을 갖는다. 특히 베이스와 상성 간에 생기는 완전 4도는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한다. 이것도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3. 그리고 선생님, 영어 표기에 대한 질문이데요. 장은 M 단은 m 겹은 A 감은 d 이렇게 표시하는데, 겹감이나 겹증은 영어로 어떻게 표시하나요?
4. 또 p.16에 버금딸림음에 대한 설명을 보면 버금딸림음은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변격진행으로 긴장을 이완시킨다라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후~ 질문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지금도 너무 많아서 나눠서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김민아 입니다.
이론 공부를 하다보면 용어 때문에 많은 의문이 드는것은 당연합니다.
1번에 대한 답입니다.
원음이란 것은 음에 어떤 다른 변화표가 없는 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여기에 속합니다. 따라서 원음으로 구성되어진 음정을 온음계적음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샾이나 플랫등이 붙으면 원음에 변화가 오게되고 이를 반음계적음정이라고 합니다.
2번에 대한 답입니다.
완전4도는 배음이나 음향학으로는 완전음정으로 협화음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울림에 있어서 즉 화성간의 진행에 있어서 약간의 불협화음을 조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완전4도의 음정으로 진행을 할 때에는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3번에 대한 답입니다.
일반적으로 겹증이나 겹감이란 말을 쓸 때에는 double이란 말을 쓰게 됩니다.
제가 공부할 때 약어로 겹증은 DA,겹감은 dd로 표기했는데 외국서적에는 double aug. double dim.라고 표기되어 있더군요.
4번에 대한 답입니다.
긴장을 이완시킨다라는 말은 바로 진행하는데 있어 여운을 준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버금딸림음은 딸림음에서 으뜸음으로 진행을 여유롭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버금딸림음은 으뜸음으로 바로 진행해도 무관하나 딸림음을 거쳐 으뜸음으로 진행하면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해되셨나요?
어렵거나 더 궁금하시면 글올려주세요
도약닷컴 화성학 강사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