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약닷컴 내가 만드는 음악 실용작곡 강사 배수희입니다
질문 잘 보았습니다
강의노트가 잘못 된것 같다해서 강의 노트를 확인해 보았는데 그때의 저의 고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다시 여러 책들을 보고,그 중 백병동 화성학을 제일 참고했는데 저도 백병동책이 있어서 학생이 올려준 부분을 봤습니다
제가 대학와서 고민이 부감7에서 였는데 고등학교 입시때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 여기입니다
부감7은 해결화음에서 단2도 하행시켜 화음을 만드는데,,,,,그럼 백병동 화성학의 구성이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해결화음의 마지막5음에서 장3도 올려 부감7화음을 만들어도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단조에서 2도에 대한7도를 쓸때만 그 경우가 예외적이였습니다
그때 백병동 교수님께 왜 이부분만 이런건지 편지를 써서 질문을 했는데 답변을 받지 못했네요,,,
지금 살아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저도 강의 준비를 하면서 이부분이 솔직히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었고, 백병동의 책을 그냥 첨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문인 부분이였기에,,,,제가 임의로 음을 만들었고 그 부분이 학생의 질문을 만들었네요,,,
강의에서 이런점이 있었기에 단조에서 2도와 7도 ,즉 불완전한 화음에 부감7화음을 거의 쓰지 않는다고 객관적인 이론을 설명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 고민없이 그냥 이론서대로 받아들이고 강의를 했어도 제 고민은 해결되지는 않았겠지만
문제가 안되었을 듯 싶습니다,
학생도 이부분은 그냥 이론대로 받아들이는게 낫고, 불안한 화음에 부감 7화음을 만들지말고 원리만 기억해두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강의 내용에는 이 부분 구성음 빼고 부감7화음에 대한 설명은 문제 되는 부분 없습니다
저도 답변을 달면서 그냥 오타가 났다,,,,이렇게 마무리할까 했지만,,,학생이 몇차례에 대해 고민을 올려주셨기에 저도 그때의 고민과 해결되지않은 문제,,,,결국은 쉽게 단2도 하행해서 만들면 문제가 안된다로,,,,결론을 내립니다
참고로 강의 준비할때,,,약3년전의 악보를 첨부합니다
내가 만드는 음악 실용작곡 강사 배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