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리가 저릴 때는 혹시 다리로 악기를 꽉 잡으려고 하고 있지 않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악기가 움직일까봐, 악기를 무릎으로 고정해야 한다... 는 생각이 있으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 악기는 그냥 무릎과 무릎 사이에 들어가 있으면 움직이지도 않고 다리에 힘을 줄 필요도 없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도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은데요 일단 다리를 앞으로 뻗어서 앉지 않도록 합니다.
무릎에서 발이 수평으로 떨어지던가 오히려 무릎보다 약간 뒤쪽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보다 발이 멀리 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앉은 자세에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도의 발 위치가 좋습니다.
 
검은 천은 면 수건입니다.
좀 두툼한 소재의 수건인데 가끔 옷이 얇으면 첼로가 닿을 때 아플 수가 있어서 쿠션처럼 덧대는 것입니다.
가슴받이용 쿠션을 따로 팔기도 하는데 저는 수건을 이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