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초등학생때 플룻을 배우기 시작해서 약 5년정도 배웠습니다.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고 치아교정을 하면서 약 4년동안은 한 번도 플룻을 분 적이 없는데요. 다시 플룻을 연주하려니, 고음이 매끄럽지 못하고 중저음에서 연결이 힘듭니다.
처음엔 너무 오랜만에 연주해서 실력이 부족한 것 같았는데... 악기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관리를 소홀히 해서.. 녹이 좀 슬어있었습니다..)
악기가 문제라면, 어떻게 손봐야 하고 실력이 문제라면 초급으로 수강해야 할까요 아니면 중급으로 수강해야 할 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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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오래 방치하셨다면 수리점에 맡기셔서 수리받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악기는 몇년을 쓰던지 관리가 중요하거는요~^^
초등학교때 배우시고 오래쉬셨다면 플룻을 소리내는것조차 어색하실꺼에요~
오래쉬고 다시부실려면 조금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소리내는것도 익숙해지셔야하고 운지누르는것도 정리를 하셔야할꺼구요~
그리고 오래쉬다 불게되면 특히 입술이나 어깨 팔 아니면 몸 전체에 힘을 많이 주게 되는데요~
처음부터 어려운걸 부시면 이런 문제들로 더 부는것이 힘들어질수 있어요~
제생각엔 초급 중간정도 부터 들으시면서 천천히 소리연습과 핑거링 연습을 하시는게 멀리 봤을땐 더 좋을꺼 같아요~
한번 안좋은 습관이 들으면 고치기 힘들거든요~
그럼 열심히 연습하셔서 좋은 연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