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다시한번 죄송해요.
살아있는 동안엔 다른이들에게 내가 베풀 수 있는것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
그것마져도 여의치 않군요.
중환자실을 왔다갔다 하면서도 계속 살아 나오는 저를 보면 분명 하나님께서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의 간절함을 들으심을 느낍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것이 분명 있다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분 하나님 이십니다.
그분께서 덤으로 주신시간 앞으로 미련떨지 않고, 여러 배우는 섹소폰 동지 여러분께
약속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