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글쓴이 : 콩나물콩
등록일 : 2014-03-18
조회수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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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의 후회와 고민

조대훈 강사님 안녕하시지요?
먼저 강사님의 열정적인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해 10월에 중급 강의를 신청하여 이제껏 수강을 하여 마지막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강사님의 마지막 중급강의 내용이 어쩌면 그리도 내 애기만 하시는지요? 뼈 마디가 시리고 저리어 가슴애 손을 얻어 후회하고 반성을 합니다. 강사님이 어떻게 알고 아픈데만 골라서 찌르는지 스스로가 민망하네요. 그렇게도 하지말라는 것은{반주기} 기를 쓰고 했고, 하라는 스케일과 반음 스케일 연습은 미루고 이제까지 한눈 팔고, 딴청만 부리고 세월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이해를 하는데, 무한 반복의 연습이 안되어 흉내만 내고 있는 처량한 꼴 입니다.
중급강의를 6개월의 시간을 갖고 씨름을 했고. 이제서야 정신차라고 나머지 공부를 하는 심정으로 여기 저기을 들추어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3월 말까지 중급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고급강의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내 실력을 보여 드릴 수도 없고, 고급 과정은 더 어렵다고 하시던데, 아무튼 3월 말까지 복습을 하고 스스로 결정을 할까합니다. 더 무서운 많은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요즘 감기가 대단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콩나물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