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 조윤영

글쓴이 : 윤영쌤
등록일 : 2018-04-11
조회수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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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법

대금을 배우고 싶은 왕초보입니다.우연히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저는 50대 후반 남성으로 10년전에  대금을  배웠읍니다.그러다가 ,왼손 3번째 지공( 대금 은  3지공)이  막히지 않아,현재는 포 기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남아있은데,선생님에 좋은 답변을 부탁드림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윤영쌤이에요^^
보통 대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 3번째지공 잡는데 많이 힘들어하시는데요ㅠㅠ 이경우 연습을 통해서 점점 그 근육을 늘어나게하여 익숙해지게 만들어야하는데요
이렇게해도 힘드실경우 국립국악원 예약당안에 음반및국악관련용품 판매하는곳에서 취미자를 위한 개량대금을 판매합니다. 이악기의 경우 2번째와 3번째 지공이 가깝게 개량된 플라스틱정악대금입니다.
처음에 이악기로 자세와 운지잡는것에 친숙해진다음
국악원에서 판매하는 2-3번째 지공 가까운 개량대금이아닌 일반적인 대금(갖고계신대금 혹은 플라스틱 대금)으로 바꿔 계속 연습해나가는 방법을 추천드리고싶습니다~
2-3번째 지공이 가까운 개량악기로 계속 연주할경우 중고급에서 다양한 장르를 연주할때 제약이 생길수있기때문입니다^^ 궁금하신점이나 좀더 해소가 필요하시면 다시한번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