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 조윤영

글쓴이 : 윤영쌤
등록일 : 2020-03-17
조회수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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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보에서 숨쉬기와 셈여림에 대하여

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쉽게 배우는 대금 [초급+중급])

: 초급+중급+고급


2. 주차 및 교시 (교재와 관련된 질문의 경우 교재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3. 질문 내용

: 오선보에서 숨쉬기는

1. 한마디가 끝나는 곳이면(이음줄 마디는 제외) 어느 마디에서도 가능한지요?

2. 숨쉬는 순간의 길이는 마디 마지막 음의 길이에 포함시켜야 하는지요?

: 셈여림의 표시가 없는 악곡에서는

1. 연주자의 감정에 따라서 셈여림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지요?

2. 아니면 어느 하나의 셈여림을 선택해야 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윤영쌤이에요^^
오선보에서 숨표는 어느 마디에서도 쉬는것이 가능하지만 곡의 흐름을 방해하면 안되겠죠~?

완전히 초급때는 호흡이 짧고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곡의 흐름보다는 숨표를 재빨리 쉬는 걸 숙달시키기위해 

곡의 흐름보다는 숨표를 지키는데 집중했습니다.

어느정도 숨쉬는 것이 컨트롤 되어진다면 곡에 따라 곡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2마디 이상도 불수있어야합니다~

숨표는 당연히 박자에 포함이 안됩니다~(쉼표와 헷갈리시면 안돼요^^)


셈여림의 경우 연주자의 감정에 따라 자유롭게 구사할수있지만

곡의 흐름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이기때문에 분위기를 잘 고려해서 연주해야합니다.
대부분의 가요는 잔잔하게 시작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클라이막스로 달려가는 느낌인데요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때와 같다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예를 들면 가요에서 한 마디 안에서 PP(피아니시모)와 ff(포르테시모)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겠죠?)

혹시 설명이 더 필요하시다면 한번더 게시판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