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럼 고급을 듣고있습니다.
12강에서 12/8 박자 강의를 듣고 있는데 너무 헷갈려서요.
8분음표를 3개씩 묶었는데, 셋잇단 음표인지 아니면 8분음표로 한박자 박인지 헷갈립니다.
유트브를 보면 8분 음표3개를 한박자 반으로 표기하여 설명하시더라구요.
선생님께서는 표시는 안하셨지만 셋잇단 음표로 말씀하시는것 같아서요.
(셋잇단 음표가 맞다면 박자가 정박에 안쪼개지는것 같아요, 쉼표들어가고 8분음표 들어가는 악보를 셋잇단 음표로 쪼개면 정박에 안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유트브가 맞는건지, 셋인단 음표가 맞는건지 헷갈려서 멘붕이 오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이고...힘드셨겠네요. 일단 12/8은 악보상으로는 8분음표를 한박자 반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드러머들 중에는 4/4로 생각하고 한박자를 3연음으로 연주하기도 합니다. 저도 후자에 속하구요. 그렇게 연주하는 이유는 8분음표로 생각하고 연주하면 리듬이 딱딱한 느낌이 나지만 4분음표로 보고 3연음으로 연주하면 한 박안에 있다 생각하기에 좀도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본인에게 편한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또한 벙박에 ㄹ안들어 간다는 것은 메트로놈의 템포를 다르게 설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보들을 보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4/4로 연주할 것인지 12/8로 연주 할 것인지, 또한 그로인해 메트로놈을 '8분음표 = 60' 또는 '4분음표 = 60' 이렇게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이둘의 템포는 엄연히 다릅니다. 연주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4분음표 = 60이 휠씬 빠른 템포의 곡입니다. 이두개가 같은 속도의 음악이 되려면 3 X 60 = 180 즉, 8분음표 = 60 이 4분음표 = 60과 같은 속도의 음악이 되려면 8분음표를 180으로 놓아야 둘은 같은 템포의 곡이 됩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안되시면 어떤 부분이 안되는지 또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