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매틱에 관한 질문을 하나 더하게1ㅆ습니다.

만약에 1번줄에서 4,5,6,7번 프렛을 차레대로 떼는 연주가 잇다고치면

무조건 4,5,6,7에 손을 얹어놓은 상태에서 1떼면서 연주해야하나요

아니면 한줄1씩 쳐도되나요 ?? 속주나 손가락 지법이 힘든 리프를 연주할1때 는 다 올려놓고 하는것이

불가능할1때가 가1끔 잇지 않나 싶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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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현이 모호한 부분이..

1번줄에서 4,5,6,7번 프렛을 차레대로 떼는 연주​- 에서 '떼는'  이라는 표현인데요, 7654 순으로 누르는것이라

판단한다면  가능한 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간단한 내용을 조금 복잡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상행.. 즉 음이 올라갈때에는 해당줄에서 가능한 이전 손가락들을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이유는 음이 이동할때 손가락을 일일이 때면 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못하기 때문이고

속도역시 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음이 내려갈때에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때는 것이 원칙인데

여기서도 핵심은 ' 음이 내려갈때 이전손가락이 미리 누르고 있는것' 입니다.

예를 들어 4번손가락에서 3번으로 갈때 3번을 미리 누르고 있는것이고,이때 가능하다면 1,2번 손가락도

누르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누르는 힘도 더 세지니까요. 단 하행할때 줄이 이동할시 네 손가락을 동시에 누르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므로 4번손가락을 이동할때 3번과 같이 운지하는 정도로 합니다.

다른 곡들의 솔로나 리프를 예로 드셨는데, 이 경우 역시 인접한 손가락들이 미리 준비를 한다는 기본원칙은

같습니다. 일단 지금 어떻게 연주하고 계신지를 제가 보지를 못해서 글로는 설명드리는데에 한계가 있네요.

도약닷컴 내에 튜터링이나 그 밖의 경로등을 통해 크로매틱이나 리프등의 연주영상을 보여주시면

좀더 정확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기타에 있어 결론을 말씀드리면 결국 소리만 잘나면 된다는겁니다.

제가 이러저러한 말씀을 드렸지만, 어떤 사람이 발가락으로 치든 뭐로 치든간에 소리만 잘나면 그게

연주의 완성이겠죠.  지금 고민하시는 내용은 크로매틱 연습패턴과 여타 곡들을 연주할때의 폼과의 차이때문인걸로 판단됩니다만, 연습하실때 크로매틱은 크로매틱대로, 리프는 리프대로 나누어서 생각하시다보면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나만의 핑거링이 완성될 겁니다.

폼은 폼일 뿐입니다.  장고 라인하르트 라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는 손가락 두개만으로도 전설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